자주포 플레이가 훨씬 재미있어졌다던가 헤비들의 생존력이 올라가고 

날뛰던 중형에게 효과적인 견제가 가능해졌다던가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랜덤성이 줄어든게 가장 큽니다.

쏘는 입장에서도 그렇고 맞는 입장에서도 그래요.

이제 다 조준해놓고도 진짜 맞을지는 그냥 기도만 해야한다던가, 

라인전하던 헤비가 포격 날아올거 뻔히 알고 맞으면 치명적이란 것도 알지만

그저 빗나갈 확률에만 희망을 걸고 도박하듯 전진한다던가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자주는 그냥 맞을 만한 곳에 쏘면 되고, 헤비는 맞는거 ​한두방쯤 ​감수하면 그만이에요.

전투가 계산한대로 돌아간다는 그거 하나만 해도 정말 스트레스가 확 줄어들었어요.

요즘 진짜로 헤비 탈맛 제대로 나네요. 

중형은 운신의 폭이 좀 줄어들긴 했는데, 솔직히 월드 오브 구축 종말 이후 

최근까지 너무 중형들이 다 해먹어서 딱히 문제도 아닌 듯... 

지금도 견제 정도만 되지 예전 헤비처럼 자주포가 천적 수준인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경장갑 중형들은 안 그래도 힘들었는데 이젠 거의 무덤에 들어간 수준이긴 합니다.

자주포도 그렇고, 10티어 경전의 존재에, 그외 경전들의 공격력까지도 전반적으로 올라가서...

레오1이나 30비는 진짜로 대폭적인 버프가 필요하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