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적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원래 도적은 투기장이건 등급전이건 잘 하는 편이 아닌데 나머지 두개가 전사 냥꾼이라 선택권이 없었...

2. 그런데 막상 하다 보니까 도적 특유의 그 주문연계로 사기치는 게 이번 투기장이랑 너무너무 잘 어울립니다. 도적이 내 직업이건 다른 직업이건 주문 마구마구 발견해서 남발하니까 게임이 훨씬 잘 풀리는 느낌. 0코전질로 크로미 주문을 찾아서 전설 2장 사용, 야생 탐험가에서 얼창 나왔는데 마침 데자뷰가 있어서 얼창 데자뷰 얼창 피니시, 그림자칼날 핏빛꽃(도둑질) 폭칼(랜덤획득) 정도가 기억나네요.

3. 확실히 술사가 좋더군요. 소환시 2코진화 시켜주는 하수인이 진짜진짜 개사깁니다. 9승구간 이상부터는 술사만 3번 만났습니다.

4. 11승 2패 후 마지막에 흑마를 만났는데, 흑마가 어떻게 11승 구간까지 올라왔나 했더니 덱 상태가... 기억나는 것만 공허군주, 둠가드, 사도 린(!!!), 지불, 황천, 모독... 아니 님 등급전 덱을 그대로 들고 오면 어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