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추석도 다가오는데 요즘 웹소설 추천이 없어서 제가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다른 분들도 본인이 보고 있는 재미있는 작품 추천 부탁드려요 

 

 

1. 검은 머리 미국 대원수 (문피아) 

- 개인적으로 근대 대체 역사 판타지를 별로 안좋아 하는데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는 작품

- 일제 시대 미국에 건너간 1세대 한인 자식으로 태어난 주인공의 미국 군인으로 성장 및 서서히 정치/경제계를 휘어잡는 모습이 일품

- 미래의 역사를 알고 있으나 시궁창 현실과 적절히 밸런스가 맞아떨어져서 1세대 한인 자식으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서서히 영향력을 늘려가서 개연성도 충분히 공감됨 

 

2. 로마 재벌가의 망나니 (문피아) 

- 최근 보는 웹 소설들 중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대체 역사 판타지

- 크라수스의 후계자로 환생한 주인공이 다른 대체 역사 판타지 주인공과 달리 본인이 크라수스의 아들이고, 로마인으로 살기로 마음먹고 행동해서 어설픈 현대적 마인드가 없어서 주인공이 환생했다는걸 가끔 까먹을 정도로 로마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냄 

- 미래인의 지식을 활용하긴 하나 로마 공화정에서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활약하고, 본인의 존재감을 최대한 숨기면서 발톱을 키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

- 이제 실질적인 2부 시작하는데 2부 시작부분부터 가슴이 두근거리는 전개가 진행되어 2부가 정말 기대됨

 

3. 쥐쟁이 챔피언 (문피아) 

- 기존의 어설픈 인외 작품이 아닌 진짜로 미쳐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는 재미로 보는 작품

- 백수가 우연히 데루보 라는 가상현실 게임 회사 직원과 만나면서 가상현실 게임에서 쥐쟁이라는 종족의 일원으로 활약하는데 비위가 약한 사람은 못 볼 정도로 적나라하게 쥐쟁이로써의 행동을 묘사하는게 일품

- 그르테스크 하고 역겨운데 손을 놓을수 없게 만드는 필력 

 

4. 도핑 히어로 (까까오) 

- 초능력자와 비슷한 각성자와, 마약으로 도핑해서 싸우는 헌터가 공존하는 세계관에서 마약 도핑으로 1위를 찍은 주인공이 협공으로 죽고, 환생해서 다시 성장해 나가는 작품

- 주인공, 조연의 캐릭터성이 뚜렷해서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충분하고, 맛이 간 주인공 떄문에 스토리가 난잡하게 보이지만 의외로 탄탄한 재미있는 작품

- 가끔 캐릭터들이 폭주해서 스토리가 산으로 가나 싶다가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작가의 완급 조절이 일품

- 이상하게 까까오에서 댓글이 안달리는 작품 (이 재미있는 작품을 왜이렇게 안볼까요?)

 

5. 판타지 속 용병이 되었다 (문피아)

- 판타지 세계로 환생한 주인공이 용병이 되어 이리저리 떠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스토리가 이어지긴 하나 기본적으로 옴니버스식 구성 + 옴니버스 구성마다 매 번 다른 히로인이 등장

- 분명히 재미는 있는데 매번 여주가 바뀌는 점이 호불호가 갈림, 그러나 필력이 좋아서 계속 보게 됨 

 

6. 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문피아)  

- 현대인이 말 그대로 대충 망한 판타지 세계관의 기사 아들 몸으로 들어가 대충 망한 세계에서 기사로 활약하는 이야기

- 마법사가 일반인들에게 바퀴벌레보다 혐오스러운 취급을 당하며, 그 필요성 때문에 마법사가 고생하는 세계관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법사에 혐오가 없는 주인공이 마법사 단체의 제안 및 본인의 발전을 위해 마법사 여친과 여행하면서 일어지는 각종 이야기가 일품

- 과거 판타지를 보는듯한 묘사가 장점이자 단점 (개인적으론 장점)

- 대충 망한 판타지 세계관이 참 매력적임 

- 최근 화를 보면 작가님의 떡밥 회수 능력이 감탄스러울 정도로 소설 속 장치들을 잘 이용함 (이 작가님은 이 작품이 첫 작품)


 

 

그 외 꾸준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

-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까까오) 

  : 한동안 약간 재미가 덜하다가 요즘 다시 물이 오른 작품

 

- 언어의 신, 신화를 쓰다 (문피아)

  :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 세계관에서 언어의 신 주휘가 활약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