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의 특성상 작품 설명을 제목에 때려넣어야함+제목으로 사람을 모아야함.

때문에 멀쩡한 소설도 어그로를 끄는 제목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붕어된 썰 품 ㅋㅋㅋ]도

비슷한 부류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진짜 기세타고 막나가는 소설이었어요.

 

주인공은 프로게이머였는데 결승전에서 패배하고 홧김에 드라이브하다가 가드레일 들이받고

연못에 빠진다음.............. 참붕어로 환생합니다.

 

연못의 최약체인 참붕어로 환생한 주인공의 눈물나는 생존투쟁기 & 레벨업 이야기어야

하는데 진짜 뭐라 설명하기 힘든 드립과 패러디가 난무하면서 개그소설로 진행됩니다.

 

 

 

1.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의 영향

이 소설은 일본 라이트 노벨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에서 영향을 받은게 확실합니다.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에서는 주인공이 거미로 환생해서 다른 몬스터들을 하나하나

잡아먹으면서 레벨업하고 진화하면서 강해졌는데 붕어된 썰 품ㅋㅋㅋ은 붕어로 환생해서

다른 물고기를 잡아면서 레벨업하고 진화하며 강해집니다.

중간에 (물)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라는 챕터가 나온 것을 보면 100% 확실함

 

 

2. 약빤 전개

붕태창, 붕기누스, 붕권등의 약빤 기술이나 무기명에다가 황소개구리 랩퍼 케로로로 &

기로로로로 같이 전투부터 시작해서 전개까지 전부 약빤데다가 인터넷 밈을 이용한 드립을

적극적으로 이용합니다.

문제는...... 그걸 알아볼 수 있는 저조차도 손발이 오글라듦..........

 

 

 

3. 추후전개에 대한 걱정

이런 기세를 타고 막나가는 소설은 막나가는 점이 안맞으면 폭망하지만 잘맞으면 폭팔적인

인기와 구매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독자는 약빤 전개의 강력한 자극에 쉽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동일한 전개를 반복하면

순식간에 연독율이 떡락하는데. 붕어된 썰 품ㅋㅋㅋ은 유료시작한 51편 구매수가 2000대인데

114편은 300대인걸 생각하면 이런류의 소설이 폭망하는 전형적인 전개를 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영향을 준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은 서술트릭을 이용한 반전, 강력한 적, 세계의 비밀 등등을

이용해서 초반만큼은 못되어도 11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데 [붕어된 썰 품 ㅋㅋㅋ]은

그러지 못한 것을 보니 안타깝네요.

 

 

 

결론

막가는 전개와 인터넷 밈을 이용한 드립에 대한 항마력이 있다면 지금 문피아에서 15편 대여권

뿌리고 있으니 무료25+대여권15+카카페 25 합쳐서 65편까지는 찍먹하는 것을 추천.

 

유료구매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