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라이팅 작가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3부 포함해서 학사검전을 리마스터를 하고 있습니다.

 

학사검전 정말 재밌게 봤어서 리마스터도 다 지르고 보는중인데

 

1부는 정말 예전보다 더 재밌었고 2부는 그 개똥망 엔딩을

 

어떻게 간신히 수습해서 3부로 이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3부가...학사검전이 아니에요.

 

작가의 다른 작품인 낙향문사전 시퀼입니다.

 

새로 나오는 등장인물은 죄다 낙향문사전에 나왔던 사람들 후손이고

 

익힌 무공도 사실 알고보니 낙향문사전의 그 무공이어따!

 

이러면서 낙향문사전이 걸어갔던 길들 하나하나 되짚어나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학사검전 독자=/=낙향문사전 독자 라는거죠.

 

물론 둘 다 본 사람도 있기야 있겠죠. 그런 사람들은 와! 콜라보! 와! 낙향문사전 유니버스!

 

하면서 좋아하는데

 

안 본 사람은 그냥 지들끼리 지들 아는 얘기만 하니 영 재미가 없습니다.

 

뭔가 스토리 진행을 해야 할 거 같은데 그런거 없이 전작(사실 학사검전이 먼저고

 

낙향문사전이 후속작이지만 3부는 낙향문사전 후로 나왔으니)의 발자취나 따라가고

 

학사검전의 떡밥은 사실 낙향문사전 얘기들이다~ 하는 시나리오로 흘러가니

 

영 마음에 안드네요.

 

비중이라도 좀 적당히 넣어뒀으면 모를까, 아예 학사검전의 근간이 낙향문사전 시절의

 

무공에서 나와버린거라고 못박으니 이건 뭐...

 

주인공 성격 바뀌고 로맨스 개판난건 둘째로 칠 정도로 난감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