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착한 사람들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요즘 나올 소설이 아닙니다.


이 소설은 10년, 15년 전 쯤에 나왔었어야 합니다.


그만큼 좀 시대착오적입니다.


이 소설은 우울합니다. 우울하다못해 슬픔속으로 침전하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 착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힘들고 상처받고 괴로워하고 울고싶어지는데


절대 울지 않는 한 가장의 이야깁니다.


문체가 참으로 난잡합니다. 어느 가을 늦은 밤, 죽을만큼 힘들어 울고싶지만


울지 못하고 조용히 흐느끼는 어느 실패한 가장의 죽기 전 끠적인 일기장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진솔하게 보이고 안타깝고 위로해주고 싶어집니다.


착하게 살면 로또같은 행운이 찾아온다는데, 그런 착한 사람들에게


로또가 되어주고 싶은, 실패한 아저씨의 이야깁니다.


그리고 이 글을 너무 일찍 읽게 되어 연재분이 더 없다는게 너무나도 슬픈 소설입니다...


제발...빨리 다음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