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그에서 추천받아서 보게 된 작품입니다.
초반부에 댓글로 조아라에서 사라졌느니 뭐니 하면서 말이 많아서 걱정하긴 했는데
초반 몇편 읽어보니 글적인 문제로 고민하진 않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초반부에 군데군데 뿌려두는 떡밥들을 후반부에 계속 회수하시는 게 보기 좋았습니다.
배우물로서 나름의 왕도를 걷고 있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모범적이라 느꼈네요.
하지만 배우물의 최대 약점이라 생각이 드는 건 별이 되다도 못 피해간 거 같은데,
성취가 제한적이네요. 연기다 보니 어느 정도 성공해버리면 무덤덤해지는...ㅎ 그러다보면 결국 헐리우드로 시선을 돌리게 되는데,
사실 헐리우드로 가면 배우물은 다 재미없어지더군요.
그래도 작가가 떡밥회수에 충실했고, 캐릭터간의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봤던 거 같습니다. 인터넷반응도 현실감 있게 적어놨구요.
5점 만점에 3.9점은 되는 글이라 생각되네요.

이제 배우물을 제법 본 거 같네요.
연기의 신, 신내린 연기자, 별이 되다, 인생!다시한번까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