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그에 추천은 있었지만, ts는 꺼리는 편인지라 선작만 해두다가, 얼마전부터쭉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ts적 요소는 초반 부분을 빼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초반 넘어가고부턴 그냥 여주라 생각하고 읽고 있습니다.

 

초반의 재벌집 여주, 유학온 한국인, 영국 귀족, 오만한 러시아 천재는 딱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 구도인데, 의도한 것인지 중간에 노선을 바꾼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과 영국인은 공기화가 되고, 동성애적 성향이 있는 여자 친구와 러시아 천재간의 삼각관계로 전환이 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후자는 ts적 요소가 강하다면 좀 더 극적인 요소가 강해질 수 있을 듯 한데, 주인공은 아무리봐도 여자 그 자체라...

 

그나마도 200화가 넘어가서야 슬금슬금 표면으로 올라오는 정도죠.

 

그래도 기존에는 로맨스소설이라기보다는 음악소설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점점 로맨스소설이 되가는 것 같네요.

 

앞으로 특별한 반전이 없는한 평범하게 끝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