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록

1

무림맹을 조상구가 먹길레 그럼 마교는 장연우가 먹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봉문같은거 시키려나 했더니 해산이라니 ...

 

2

조상해의 무공이 마교의 무공에 의해 상처입으면 그걸 이용해서 성장하는게 아닐까 싶었지만

전혀 아니었고 역시 생각해보니 소설 분위기와는 맞지 않았...

 

3

별호 이야기로 너무 끌고 간다 싶을때쯤 조상구쪽으로 그 이야기가 넘어가고

(다만 넘어가도 같은 이야기인게 문제지만...)

조상구를 슬쩍 슬쩍 띄우기 위해 장연우의 기억력을 천치로 만든 점은 마음에 들면서 좀 과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

(오히려 이것도 무공의 부작용중 하나라는 암시같은게 있었으면 어땠을까 혼자 생각함)

 

4

아무튼 결론적으로

대만족.

무협으로서도 착각물로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정도일 줄 알았으면 절명문이나 운룡쟁천에 나눠지르지 않고 이것부터 질렀을텐데.

 

천하제일 곤륜객잔

1

요리대회까지 보는 중.

요리대회에서 벽우가 선기를 양념으로 친 별것 없는 요리로 상위권될꺼 생각하니 약간 좀 불만스럽네요.

 

그러고보면 한때 잠깐 유행하던 전형적인 요리무협의 형태가 좀 있는 듯.

냉장고에 있던 파랑 간장 볶아서 거기다 찬밥넣고 다시 볶으면 끼니 때우는 간략 파 볶음밥이지만

주인공이 하면 영약과도 맞먹는 효과의 음식이 탄생하는 뭐 그런...

 

2

요리파트는 사실 그리 중요하지 않으니 사실상 객잔경영하는 류의 무협이라고 봐야할텐데...

곤륜객잔 모든 경영의 근간이 사실상 주인공인 벽우의 무력이니...

이거 생각해보면 요즘 흔히 논란되는 대기업 갑질과 뭐가 다른가 싶은 기분이 좀 드네요.

 

다만 당하는 쪽이 나쁜놈이거나, 상대적으로 갑질을 하던 녀석들이라 그렇지...

 

3

결국 춘삼이 때문에 봅니다.

춘삼이여 흥하라.

춘삼이가 더이상 그가 아니게 될때 접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