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정발된 미아키 스가루 책은 이걸로 전부 다 읽었네요.

추★카☆해

 

 

 

다른 미아키 스가루 책의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언급은 자제하겠는데

미아키 스가루 책들중 손가락에 꼽힐정도로 메데타이 메데타이 ~네요.

 

 

 

작가 후기에 쓴 것처럼 이 책은 '올바른 여름' 에 관해 쓰여진 책이니깐요.

 

 

 

 

하지카노에 대한 묘사를 잘 해준 거 같습니다.

한여름의 환상 같은 느낌의 매력적인 여자 같았습니다.

누구한테도 없을듯한 소꿉친구이자 연인이죠.

 

 

 

 

전권에서 제가 추측했던 게 맞았네요.

뭐 이 작가도 좀 반전강박이 있는듯 하고

이 녀석 사실은 나쁜 녀석이었어...!...아니 이 녀석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개인적으로 이런 식으로 악역이 착한 놈인 거 싫어합니다.

이런 전개 너무 많이 봐서 신물이 나더라고요.

그렇다고 악인이 일차원적인 악인인 것도 싫고요.(타란티노같은 일차원적 악인은 좋습니다.)

일차원적인 악인은 아니고 나름의 생각이나 사정은 있지만 악인.

이 정도가 제일 좋습니다.

 

 

 

 

마지막에 오빠오빠 타령하는 여자애는 기억도 애매하네요.

주인공이 반점 없어지고 자기가 연상인지 알고 오빠오빠 하던 여자애인데 마지막에는 이 여자애의 물음으로 책이 끝나네요.

인상이 너무 흐릿해~...

 

 

 

 

사랑 이야기에는 육체적인 사랑이 있어야 재밌다 생각하는데

이 점이 저는 조금 아쉽네요.

뭐 감성이 그런쪽이 아니긴한데

일본 러브물 보면 그래서 결국은 안하고 끝나는 게 9할은 되는 거 같은데

왤케 성에 신성함을 부여하고 처녀 총각의 사랑을 강조할려는 지 불만입니다.

비처녀여도 사랑이 하고 싶어~~~~

뭐 개인적인 인식으로 '서로 그렇게까지 마음이 있는 남녀가 육체적인 결합은 안한다니 뭔가 이상해' 이런 마음이 있는 거 같네요.

예전에 읽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녀주인공 정사씬은 참 좋았는데 말이죠.

여주인공의 정체를 알고 서로의 마음을 육체적으로 확인....

 

 

 

 

이런 단권이나 2권짜리 이야기는 마음이 편하네요.

이야기 하나 다 읽어냈다는 성취감도 좋고요.

앞으로는 이런 거 더 찾아 읽어봐야겠습니다.

 

 

 

 

사랑하는 기생충 올해에 나온다는데 뭐 기대합니다.

 

 

 

 

그런데 하지카노 반점이 왜 생겼는지. 사라졌는지는 제 기억으로 안나오네요.

뭐지 맥거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