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지나 나온 10권이지만 이번에는 큰 그림을 위한 준비 단계라서 그런지 특별한 이야기는 별로 없습니다.

 

주요 내용은

 

1.  마법 도구 구입을 위해 쌍왕국에 간 프레야 공주는 '잔잔한 바다'라는 국보급 마법도구를 선물 받음

    - 공식적으로는 브로이 가문에서 선물한 것으로 루크레치아(표지 모델)이 육지로 운반하기로 함

 

2.  카파 왕국 기술로 유리 구슬을 만들 수는 있지만 아직은 사용 불가 판정(제일 중요한건 원형 모양 그 다음이 투명도)

     - 그런데 모양이 문제면 그냥 사포질 하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런건 넘어가죠...

 

3. 루크레치아의 친언니인 마르가리타 왕녀가 프레야 공주에게 '담수화 유물' 판매 및 '바람의 철퇴'라는 마법 유물을 젠지로에게

   부탁하며 루크레치아를 3번만 만나 달라고 부탁

 

4. 북대륙 항해의 안전이 어느정도 확보되어 아우라는 젠지로에게 북대륙에 다녀와달라고 말함

 

 

여기에 쌍왕국은 프레야 공주와의 회담을 통해 수십년 안에 교회 세력이 남대륙으로 올 것을 확신하여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은 지난권에서도 언급된 내용이라 그러러니 하는데 

 

루크레치아를 하렘에 넣으려고 하는 움직임은 글쎄요... 입니다.

 

 

머 정치적인 입장에서야 충분히 고려할 수 있지만 문제는 루크레치아의 캐릭터가 매력이 없어요.

 

아우라는 여왕님, 프레야는 신여성(그리고 로리...) 라는 캐릭터가 어느정도 잡혀 있는 것에 비해

 

루크레치아는 그냥 별 생각 없는 여자 귀족1 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오히려 다른 조연 여자 캐릭터들이 더 좋더군요. 

 

 

아마 다음권은 북대륙 가는 준비로 시작해서 권 마무리 쯤에 도착할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조금 미묘해지는 거 같습니다.

 

초창기 놀고 먹는 기둥서방이 되기 위해서 일부로 무능하게 보일려고 노력하는 젠지로를 보는 재미가 점점 사라지고

 

결국은 대놓고 열심히 일하는 젠지로와 혼자 궁에서 독백만 하는 아우라를 보니 소설의 진행상 어쩔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초반에 비해서는 재미가 부족하더군요...... 그래도 다음 권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올 연말이나

 

내년에 나오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