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하게 작성하겠습니다.


마법사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제가 또 마법사물을 들고 왔습니다.

새벽에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읽어보다가 끝까지 결제를 했습니다.

제목에 종말이라는 단어가 흥미를 자극했습니다.



종말의 마법사는 독특한 설정을 지니고 있는 소설입니다.
약간 암울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소설은 건조한 문체와 꽤 잘 어울립니다.

 어느 소설에서나 차용하는 '다른 차원'에 대한 이야기를 꾸며놨습니다만, 그 다른 차원이라는 곳을 관문을 통해 이동합니다.

관문은 모두 지하에 있으며 그 지하를 [마법사의 터전]이라고 부릅니다.

전국에 어디에나 있으며 마법사의 수도 한정되어 있지 않더군요. 누구나 마법사가 될 수 있지만 모두가 성공할 수 없고 오히려 대부분은 시궁창 같은 생활을 보내야하는 극한직업입니다.

등장인물들의 감정묘사가 세세하다는 게 큰 장점인데 이게 단점으로 읽히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등장인물들이 멘탈도 현실적이라 툭툭 깨지고 그걸 케어하는데 또 시간이 걸리고 전개가 빠른 편은 아닙니다.

현대 헌터물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법사의 서사라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떡밥도 간간히 던져놓고 스토리 자체도 흥미로워 일독을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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