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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는 케이툰이고 작가는 양판소 공장장으로 유명한 분중 하나인 건드리고고이며 현재 237화까지 나왔습니다. 

 

작품 자체는 작가의 초기작 이계독존기의 후속작이라지만 안봐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저도 안봤는데 잘 넘어가더군요.

 

기본 줄거리론 전작에서 무협으로 차원이동하여 거하게 깽판친 주인공 군천악이 대가족을 이루자 부모님이 생각나 은혜갚음과 동시에 과거의 자신을 강하게 수련시켜주는 내용입니다. 물론 주인공은 과거의 자신입니다.

 

이 작품은 건드리고고 작가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고등학교편 까지는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매 화마다 나오는 좋은 품질의 일러와(이 삽화가님은 언제쯤 임진광 작가님과 우무솔 2권을 볼 수 있을까...) 질질끔의 대명사 작가답지 않은 스피디한 전개, 차근히 강해져가는 주인공과 묘하게 재밌는 개그센스 등등 이 작가도 드디어 각잡고 쓰나! 라고 싶은 적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고등학교편 후반부터 슬슬 짐작이 보이더니, 대학교편 부턴 결국 이 작가 스타일대로 와버렸습니다. 질질끄는 내용, 전작들과 같은 성격의 주인공은 물론이와 최근 같이 연재하는 리버스 빌런과 주인공이 일란성 쌍둥이라고 생각됄 만큼 성격이 비슷합니다. 하는짓 마져도 비슷하고.

 

물론 이후도 완전히 재미없진 않고 심심풀이로 읽기 좋은 작품이긴 해도 고등학교 이전까지의 퀼리티만 유지했어도 작가 작품중 가장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기에 그점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퀼리티를 비교하자면 영업직 사원이 공무원이 됀 걸 본 느낌일 정도이죠.

 

 

그래도 중반부 까지는 괜찮은 작품이니 한번쯤 읽어보는것도 추천합니다. 뭐 후반부도 평소의  이작가 작품을 보는 느낌이라 취향에 맞으면 읽어도 좋죠.

 

 

 

 237화까지 전부 무료에 이정도 퀼리티는 그리 많은편은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