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올라올때마다 킵해두고 백지상태에서 120화정도까지 봤습니다.

 

이름때문에 그냥 적당한 퓨전 판타지겠지~ 했는데 알고보니 디스토피아 좀비물이었네요. -1점

 

좀비물을 원체 싫어하는 성격이다보니 바로 발을 뺄까...하다가 추천한 분들이 워낙 많고

 

평이 좋아서 그냥 쭉 읽었습니다.

 

음, 역시 취향이란건 어쩔수가 없네요.

 

잘 쓴 글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개연성 측면에서 문제될 요소들은 게임속이라는 설정으로

 

거의 다 커버가 되고, 세세한 설정들을 보면 제가 모르는 부분들이지만 나름 현실성있게 보여요.

 

근데 담백하게 진행해나가는 주인공을 보고 있으니 별로 매력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음식으로 비유하면 정석적인 산사 비빔밥 느낌이네요. 이것저것 잘 넣고 버무려서

 

건강에도 좋을거 같고 대단한 요리인거 같은데 취향에 안맞아서 도저히 못먹겠다...싶어요.

 

중간에 고추장이라도 한 숫가락 넣어서 먹으면 기막힐거 같은데...없어요! 고추장이!

 

쩝...취향에 맞는 소설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