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만리는 현대인 양기수가 무협의 시대로 넘어가서 기연 얻고 이 여자 저 여자 꼬시고 다니는 전형적인 색협지 입니다.

이 여자 저 여자 꼬시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나중에는 세트로 여자를 후리면서 하렘 만드는 어쩌면 지뢰인 소설인데

능동적으로 움직이면서 본인의 개성을 잘 보여주는 주인공과 하렘 소설에서 자주 나오는 무뇌 여자들이 아닌 개개인의 캐릭터가 살아있다는 점.

그리고 중반부터 시작되는 무협적인 이야기 역시 의외로 탄탄하게 구성하면서 도화만리를 잘 만든 색협지가 될 수 있게 해줍니다.


영화로 치면 정말 잘 만든 에로 영화나 게임으로 치면 수작이라 불리는 성인게임이라고 할까요?

다만 초반에 스토리 진행의 형태가 자주 반복되는 점, 초반에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 짓만 한다는 점이

그리고 정말 그 짓 분량이 어마어마 하다는 점이 단점이겠지만 그래도 조아라에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