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세일러문의 4기는 극장판으로 대체되었다.

넷플릭스에서 해주더군요.

 

 

신작 1기는 안 봤지만 총체적 망작인건 알고있고, 극장판은 비난점은 있어도 작화는 준수하다길래 봤습니다.

 

 

 

세일러문의 전형적인 구성인 문제발생-세일러문 각성-각 대원들 각성-최종결전-세일러문 각성의 큰 흐름을 따라갑니다.

TVA 형태로 나누었을때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극장판으로 해놓으니까 대원 하나하나를 조명할때마다 끊어줄걸 그렇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작중 가장 많은 대사는 "프린스, 프린세스"였던거 같습니다. 어떻게 다들 돌아가며 이 대사를.... 이게 극장판으로 축약편집되다보니 발생한 문제인데, 정작 내용 측면에선 전개에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황구도 등이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이름부르는거만으로 전달이 끝나거든요.​

 

시리즈 중에서 치비우사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진 내용이고, 주인공 포지션이라는데 전혀 그렇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20년전에도 4기는 후반부를 못 봤던거 같은데, 그때도 그놈의 페가수스의 정체가 뭔지 모른채 지나갔거든요. 페가서스면 날개만 달던가, 유니콘으로 해서 뿔만 달던가할것이지.... 여튼 페가수스의 정체가 지구를 지키는 앤디미온의 부하 신관 비스무리하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좋았습니다. 마찬가지로 4기 악당의 테마가 환경오염이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되었습니다.

 

 

 

새로운 작화로 과거 변신 장면을 업 버전한 변신 장면이 보고 싶다 : 추천

비너스를 좋아했다 : 비추천

 

 

ps. 아아니.... 비너스 에피소드가 외행성 세일러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행성 중 리더임을 어필하는건 좋았는데요, 어떻게 그 다음에피소드에 외행성이 구해주러 오는 식으로 구성하는겁니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