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이 집돌이긴했지만 요즘 코로나와 이직문제로 집돌이 생활을 하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한국 드라마를 좀 몰아봤네요.

원래 한국 드라마 안 봤는데 제가 알던 느낌과는 달라서 생각처럼 오글거리지도 않고 꽤 재밌더군요.

 

만화가 원작이라던데 드라마와 그리 스토리상 차이도 없다고 들어서 드라마만 봤습니다.

 

저에겐 박서준을 제대로 본 첫 작품이네요.그전에 본 기억은 기생충 특별출연밖에 없어서.

키크고 남자답게 잘 생겨서 밤톨머리도 잘 소화해내네요.

 

김다미는 마녀 이후 오랜만에 보네요.

원작 느낌과는 다르다는 평이 인터넷에 많았는데 원작을 안봐서인지 보면 볼수록 매력과 귀여움때문인지

그리 나쁜 느낌은 아니네요.

토실토실한 고양이 보는 기분이에요.ㅎㅎ

 

권나라는 원작 수아 좀 봤는데 오히려 상향된 케이스같고...그래서 이서 논란이 더 커진게 아닌가싶기도.

나의 아저씨때도 이쁘다는 느낌 많았는데 확실히 여배우 느낌이네요.

 

후반에는 좀 끄는 느낌있어서 스킵 여러번 하면서 봤는데 전체적으로 나쁘지않게 재밌게 봤어요.

비숲에 나온 이창준 역으로 나온 유재명봐서 좋았는데 멋진 악역에서 못난 악역되서 좀 아쉽고.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느낌이었어요.

물론 새로이가 바보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서 토실토실한 귀여움 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그래서 이서 응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잘되서 훈훈하네요.

 

7화의 독백,9화의 장근원과 만남에서 이서의 마음이 잘 나타나서 공감이 되면서 이서편이 됐네요.

그전까지는 반반이었거든요.

 

여담이지만 설지원과 마녀아가씨가 깽판치는 상상하니까 좀 깨던데 배우들에겐 전작 이미지가

좋으면서도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