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스포일러X)] 테넷 - 메인 주제를 이야기하면 스포
2020-08-23 19:10:03
816
좀 애매하네요. 일단 너무 기대는 하지 말고 보셔야 됩니다.
놀란이 난 이런 영화에 이런 장면을 넣어서 찍을 수 있다아아아 하고 포효하는 영화입니다.
인셉션 급의 시각 충격은 당연히 없고, 음악도 나쁘지는 않지만 한스짐머 만큼의 압도적인 느낌도 부족합니다.
액션은... 이걸 액션이라고 불러야 되나??? 그래도 흐느적거리면서 춤추는 수준은 다행히 넘었네요.
촬영기법에는 감탄할만 부분이 산더미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이 감탄하는 요소랑은 핀트가 좀 어긋나있어서 아쉽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는 아닙니다. 인셉션은 엔딩부분의 어마어마한 여운이 있지만, 테넷은 메인 주제 특성상 스토리를 죄다 설명 안하면 안되기 때문에 그런 점도 있는 것 같구요.
놀란이 난 이런 영화에 이런 장면을 넣어서 찍을 수 있다아아아 하고 포효하는 영화입니다.
인셉션 급의 시각 충격은 당연히 없고, 음악도 나쁘지는 않지만 한스짐머 만큼의 압도적인 느낌도 부족합니다.
액션은... 이걸 액션이라고 불러야 되나??? 그래도 흐느적거리면서 춤추는 수준은 다행히 넘었네요.
촬영기법에는 감탄할만 부분이 산더미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이 감탄하는 요소랑은 핀트가 좀 어긋나있어서 아쉽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는 아닙니다. 인셉션은 엔딩부분의 어마어마한 여운이 있지만, 테넷은 메인 주제 특성상 스토리를 죄다 설명 안하면 안되기 때문에 그런 점도 있는 것 같구요.
댓글
2개 댓글 쓰러가기영화 장면 내내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봤던 장면들에서 나중가면 아차! 이거였구나! 하면서 깨닫는 흐름이 잦아졌고,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액션은 많이 발전했지만, 해당 장면이 장면인지라 그 이상의 연출을 할 수 있었을리가... 있었다면 그 사람은 영화의 신이었겠죠. 이 영화야말로 연출과 감독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도 그렇고요. 인버전이란 하나의 아이디어 가지고 스토리를 억지로 짜낸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여튼, 결론적으로 연출과 분위기에 집중하는 관객이라면 놀란의 넘버 원 영화로 손꼽을 만 하고, 스토리와 흐름을 중요시한다면 역대 필모 중 세 손가락에도 못들어간다고 평가하겠네요. 인버전 때의 연출은 정말... OMG
다회차 보고 싶진 않은게 문제 ㅋㅋㅋ
감상·추천란(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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