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어떤 단체 이름이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그걸 고려해서인지, 메갈로돈이 아니라 메가로돈으로 수정했더군요.

 

아니.. 단어가 문제면, 영문명인 The meg로 해도 됐을텐데 단어 자체를 바꾸다니!

 

영화 자체는 중국 자본의 냄새가 깊게 느껴집니다.

 

중국계 박사, 중국계 여주인공, 중국계 해수욕장,

 

안타깝게도 상어와 남주인공은 중국계가 아닙니다.

 

CG는 역시 돈에 비례해서인지 잘뽑았습니다.

 

최후반부에 제이슨 스타뎀과 상어의 일기토는 꽤 볼만...했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상어 자체가 똑똑하다거나, 무섭다거나 한건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쥬라기월드:폴른킹덤 초반부에서 본 모사사우르스가 더 임팩트 있었던거 같아요.

 

뭐 소소하게, 메가ㄹ로돈이 1마리가 아니라 2마리였다는 반전이 있긴한데,

 

상어 1마리로 영화를 만드니, 길이가 너무 짧아서 CG 활용해서 억지로 영화 분량을 늘인 것 같은 느낌이에요

 

각각의 2마리가 크기나 임팩트가 차이난다고 관객 입장에선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1마리가 중간보스정도고, 2마리가 최종보스 느낌으로 더 컸으면 괜찮았을지도 몰라요.

 

앞에서 이야기한 중국 자본은 아예 대놓고 중국향을 풍깁니다.

 

영화내에서 중국어로 말하고 어설픈 중국 가족애를 보이는 여주인공(리빙빙)들..

 

중국 해수욕장의 수 많은 중국인들..

 

PC적 요소가 있긴한데(흑인, 중국인, 일본인, 제이슨 스타뎀..+) 중국향이 너무 강해서 신경안쓰면 눈치채기 힘들 정도죠

 

보통 이런 영화가 "와 대빵 큰 상어!", "와! 제이슨 스타뎀!"같은걸 중요시하기 때문에,

 

스토리나 배경, 개연성등은 우선순위가 적긴 한데... 아니.. 그래도 신경쓰는 '척'은 해야 할거 아닙니까?

 

이 영화 내 사람들은 생명에 대한 의식이 거의 없어요.

 

단 몇시간 내에 동료들이 상어에 잡아먹히고, 아버지가 상어에 습격당해 죽었는데도, 다음 씬가면

 

주인공과 여주가 썸이나 타고 있고, 친구가 상어에 습격당했는데도 자기 애완견 생사가 더 중요한지.. 영화 끝날때쯤엔

 

 등장인물 모두가 해피해피합니다.

 

죽음을 애도하는 씬이 한두씬정도 있긴 한데..

 

그마저도 리빙빙의 표정을 알기어려운 연기와 어설픈 영어때문에 영화에 집중 할 수 없어요.

 

리빙빙의 저 희노애락이 불분명한 표정연기를 어디서 봤나 싶어서, "퍼시픽림2의 여주인공인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다른 배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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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별 5개에.. 2개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1개는 제이슨 스타뎀꺼, 1개는 cg꺼라고 보면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