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솔직한 제 감상만 말씀 드리자면 가장 최악의 임파서블 시리즈 였습니다.

 

일단 감점 포인트는

 

 

1. 반전이 너무 뻔하다.

 

2. 새로운 시리즈인데, 저번 시리즈를 못 본 사람이라면 

엥? 쟤가 누군데 비중이 저렇게 많아? 라는 소리가 튀어나온다.

 

3.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다.

 

 

 

 

요거 3개가 있겠네요.

 

 

 

일단 1을 짚어보자면, 미션 임파서블 팬이라면 아, 저거 페이크네. 트랩카드야 트랩카드!라고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관객 뒤통수를 때려야되는데 이미 다 짐작가능하니 뭐.....

 

헨리 카빌이 빌런이라는 건 너무 쉽게 짐작 가능했습니다. 국장한테 핸드폰 줄 때부터

???? 뭐야, 쟤 빌런이야?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초반에 응급실을 꾸며놓고 빌런 속이는 것도 영화관에서 '저럴 줄 알았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뻔했습니다.

 

 

 

2, 빌런이라든가 이전 편에 등장한 동료라든가. 그런 요소가 너무 갑작스럽게 튀어나와서 좀 짜증났습니다.

 

 

어어? 쟤가 전편에 나왔던 걘가? 

어? 얘가 전편의 걔라고? 수염을 기르니까 더  못 알아보잖아 젠장!!

이런 소리가 절로 튀어나옵니다.

 

 

안 그래도 안경 쓰던 놈을 안경 벗기고 수염까지 길러놓으니까 전 편의 빌런 맞나? 맞지?라면서 한참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빌런의 포스도 확 죽여놨어요. 전편의 그 포스가 안 삽니다.​ 

 

 

물론 전편 인물들을 하나도 몰라도 상관없긴 합니다. 

근데, 그런 인물들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후반부를 이끌어 나가니까 극이 혼란스러워 집니다.

 

 

 

 

 

3은, 안 그래도 초반부의 나레이션도 뭔가 설정을 주구장창 늘어놓는데, 그 게 전의 시리즈와는 다르게 

되게 난잡합니다.

 

 

엉? 뭐라고? 뭐라는거야? 아, 알았어. 일단 핵 3방 쏴야되는 거 막아야된다 이거지? 그냥 좀 간단하게 설명해주면 안돼?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냥 전개 자체가 되게 난잡했어요. 

 

 

자, 에단 헌트 플루토늄 수거해오세요. 에구! 실수했습니다! 다시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대신에 얘를 데려가세요. 알겠습니다. 자, 악당으로 변장해서 바이어한테서 플로토늄 사오세요. 악당을 죽여버렸어요! 

그래도 일단 막무가내로 해보겠습니다. 우리는 항상 이럤으니까요. 근데 바이어가 돈은 필요없으니까 또 다른 악당을

데려오라네요! 근데 바이어는 사실 우리편의 또 다른 첩자였데요. 게다가 이번에 영입한 우리 동료가 사실 적의 첩자였다네요?! 

하지만 나는 그런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지. 하하. 근데도 국장이 죽어버렸어요! 게다가 또 다른 악당도 같이 도망갔네요? 

젠장,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아. 핵폭탄이  설치된 마을로 간다! 근데 예전 편의 애인이 거기에 있어요! 

아이고 이런 맙소사. 더더욱 절대 실패할 수 없어! 우당탕 구당탕 미션 석세스!

 

 

 

 

네. 시놉시스가 이렇습니다.

 

시놉시스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가 없어요! 

이렇게 쓰면서 작가가 도대체 뭔 생각으로 이렇게 시놉시스를 짠 건지 진짜 뒤통수를 후려치고 싶습니다. 

 

 

 

신 장비는 없어? 왜 전편 장비만 주구장창 쓰는거야?

그 외에도 슈퍼맨 배우를 이렇게 밖에 못 쓰냐, 

개그도 지금 개그를 웃으라고 넣어둔 거냐.

까마득한 예전에 사라진 전 아내를 이제와서 이렇게 등장시키면 감동적일 것 같냐...

 

 

기타 등등 불만점이 산더미네요.

 

 

그리고 가장 큰 불만점을 꼽으라면.

 

 

 

미션 임파서블이 안 나와요!!!!!!!!

 

 

아니, 꼭 보안체계를 저렇게까지 만들어 둘 필요가 있어?라는 정신 나간 보안체계를

 

에단! 그건 불가능해!

 

라는 주변 인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상천외한 장비를 동원해서 

톰 크루즈가 그 노구를 이끌고 보안체계 안에서 지지고 복고 실수할뻔 하다가 결국에 성공시키는게

이 영화의 장점인데! 그 시퀸스 어디갔어! 어디갔냐고!

 

 

괜히 이상한 시놉시스로 시간 때우지 말고 미션 임파서블 넣었어야지! 

 

왜 그 걸....하....아니, 이번에 배우들한테 돈 너무 써서 제작비가 모자르기라도 했어?

왜 시리즈 최신작이 전편작보다 볼거리가 없어? 하....

 

 

 

 

그나마 가점 포인트를 꼽자면.

 

 

카 체이싱하고 헬기씬.

 

이건 역대급이라는 소리가 나오긴 합니다. 헬기씬은 직접 찍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남 다르게 다가오긴 합니다.

카 체이싱도 괜찮았습니다. 전편의 기억에도 안 남는 카 체이싱이랑 다르게 시퀸스가 기억에 쏙쏙 박힙니다.

 

 

 

 

종합하자면, 미션 임파서블의 타이틀을 달고 나오긴 했지만 미션 임파서블이 어디갔어?라는 느낌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