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즌의 주제가 자의식에 대한 의문이었다면, 2시즌의 주제는 운명에 대한 의문입니다.

 

자의식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누구나 운명이라는 장난에 휘말리는 것은 똑같습니다.

 

내가 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진짜 나인가?

진짜 나는 내 운명을 선택하는 것인가?

진짜 나라고 해도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정해져있다면, 그걸 진짜 나라고 부를 수 있는가?

 

이런 대중적이지 않은 주제로 이렇게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가는게 진짜 대단하네요. 

이야기의 끝에 뭐가 기다리는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