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데드풀을 봤고

 

오늘은 마징가를 봤습니다.

 

8X년대 생인만큼 분명 마징가를 보긴 했을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일단 기억속에서 마징가를 본 것은 그림책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것 밖에는 안남아있군요..

 

그 외에는 군대에서 슈로대 알파 하면서 광자력빔을 갈겨대는 개사기 로봇뜨! 라는 것만 기억하고 말이죠...

 

즉, 스토리는 쥐뿔도 모른다 이겁니다.

 

그래도 이걸 굳이 보러간 이유는

 

로봇!!! 로봇!!!!!!!!!!로봇이라구요! 센세!!!!!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가 롯데에서만 상영하고

 

더빙판이기까지 했지만

 

그래도 로봇이니까 봤습니다.

 

 

아무튼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캐릭터 디자인이 뭐랄까 굉장히 취향에 맞아서 좋았습니다.

 

분명 낡은 디자인인데

 

이게 또 좋단 말이죠....

 

 

거기다가 전투는 호쾌하게 때려부수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등에 담이 와서 그뉵이완제를 먹고 봤더니

 

클라이막스 전투의 80%를 날려먹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야......

 

뭐 뻔하죠

 

그렌라간 이후로 로봇뜨를 타고서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윽...철혈ㅇ...아니다! 이 악마야!

 

 

아무튼 여러모로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더빙 보다는 자막판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자막판을 선호하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한국판 이름은 듣는 제가 넘모넘모 오글거려요........

 

외국인 이름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텐데

 

쇠돌이가 후지산을 배경으로 지구를 지키는 것을 보자니 온 몸이 꼬이는 기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