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아니고 마징가입니다.

 

직접적인 스포일러는 없으나 간접적인 스포일러는 언제나 가능하니 약간 공간을 둡니다.

 

 

 

 

 

 

 

 

 

 

 

 

 

 

액션

기술명을 외치고 적을 쓸어버리는 파괴력 있는 연출이야말로 열혈! 이런 가슴이 뜨거운 분들이라면 매우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로봇의 위기는 곧 주인공의 위기요, 주인공의 위기는 세계의 위기라는 소년만화스러움이 가득합니다. 이타노 서커스 느낌의 미사일 발사-추격 씬 등 액션 파트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TVA에선 1편에 적이 하나씩 나오기 때문에 1:1 공략 노하우가 나온다면, 다수의 기계수라는 험난한 상황속에서 마징가가 활약을 해야하니 기술 하나하나가 맵병기 수준입니다. 엄청난 물량공세속에서도 비교적 유명한 기계수들은 나름 개성을 살려주기에 액션이 살아납니다.

 

 

 

사운드

극장에서 볼만한 크고 우렁찬 사운드. 주제가가 배경에 퍼질때 가슴이 벅차오르는 맛! 하지만 제가 관람한 CGV 상봉의 사운드 시설은 예전에도 그렇지만 정말 열악한건지... 오늘 본 메가박스 데드풀 사운드가 더 대단하더군요.

 

 

 

주제와 구성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10년전에 나왔어야했습니다. 그렌라간의 주제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제한으로인해 그나마의 주제를 전달하기엔 조금 연출이나 대사가 부족했다고 느껴집니다. 드라마 파트에서 결말에 도달하기위해 필요한 내용은 다 넣어놨는데, 정작 막판에 주제 전달을 하는 과정에서 그걸 잘 써먹지 못해 힘이 빠져버렸다고 할까요. 70~80년대 기준으론 합격점을 주겠지만, 지금은 그렌라간이 나온지 10년뒤라구요.

 

 

 

수위

로봇을 마구마구 부수니 폭력적이지만 구체적인 폭력 장면은 없습니다.

나가이 고를 원작으로 하듯 성적인 부분으론 개그적인 서비스 요소도 있고, 여자 나체도 나오고, 가슴골 표현도 명확합니다. 애들을 데리고 가기엔 조금 그렇죠. 그러나 극장판치곤 직접적인 성애묘사나 어거지성 서비스 씬이 아니게끔 여겨지므로 거슬리는 수준은 아닙니다. 70~80년대엔 의외로 나체가 만화영화에 나오는 일이 많았죠. 한국에서야 짤렸지만.

 

 

 

관련 작품

슈퍼로봇대전 차기작에 마징가 인피니티는 참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종 기술 연출 및 스토리 전개 등이 들어가겠죠. 슈로대 팬이라면 추천합니다.

카야노 아이(혼마 메이코/시이나 마시로/카스미가오카 우타하/다크니스), 우에사카 스미레(논나/데코모리 사나에/아나스타샤/샤르티아 블러드폴른)가 성우로 참여합니다.

 

 

 

보기에 앞서

그레이트 마징가 10년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그레이트 마징가 주인공인 츠루기 테츠야의 존재를 모른채 가면 "이 로봇이 마징가고 얘가 카부토인가?"라고 오해할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마징가의 기술을 안다면 더 좋고요.

PV 2차 영상은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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