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내용적는건 보신분에겐 의미가 없고

안보실분이라도 나무위키같은곳에 적혀있으니 무의미하겠죠

 

 

 

 

 

1.

  저는 오늘 타노스님의 고결함에 대하여 이야기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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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분은 알겠지만

타노스님은 고향에서 배척받은 끝에 고향의 멸망을 지켜볼수밖에 없던 생존자입니다.

 

무너진 고향행성을 떠나 우주를 떠돌며 수없이 많은 행성과 종족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타노스님은 자신의 이론외에는 방법이 없다는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악신 멜서스가 주관하는 우리 우주는 자원이 한정되어있습니다.

 

저는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저희시대에 유의미한 우주진출을 이루지 못하면 지구안에서 쇠락하고 망할 우리 문명이 보입니다.

잘해봐야 매트릭스 마냥 요람에서 꿈꾸다 무덤까지 가던가, 유기체를 버리고 탈닝겐하는거겠죠

 

우주로 진출해도 별반다르지않습니다.

결국 어떤 한 행성, 항성계를 착취하다가 내핵까지 빨아먹고 떠나는 스캐빈저가 한계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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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다른 종족을 만나면?

xcom 반대버전 찍는거겠죠. -!감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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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국 우주에서 종족전쟁 Brood War가 일어나지않고 각 종족이 살아남는건

주기적인 인구감소밖에 없습니다.

 

미친짓입니다.

타노스 본인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랑하는 수양딸 가모라의 고향행성에 자신의 이론을 펼침으로 입증해냅니다.

주기적인 인구감소만이 해답이다.

타노스님에게 애증을 가지고, 고향행성의 학살을 지켜본 가모라조차

고향행성이 나아졌음을 부정하지 못합니다.

단지 방법의 과격함을 말할뿐이죠.

 

3.

 타노스님은 자신의 이론이 철저한 공리주의적인 관점이라는 걸 이야기 내내 증명합니다.

 

자신에게 적대적이고 위협적일수있는 몇 안되는 종족 아스가르드인을 절반이나 살려줍니다.

타노스님도 오딘이 살아있을때에는 직접적으로 공격할 엄두를 못냈습니다.

바꿔말하면 먼 미래에 제2의 오딘이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데도

쿨하게 절반의 아스가르드인을 보내줍니다.

 

한국의 어떤 번역가는 타노스님의 자비를 믿지못하여 당연히 다 죽였다고 거짓으로 혹세무민하는데

아닙니다 아닙니다 우리 타노스님이 그러실리가 없습니더...

 

단지 예외로 무기만드는 난쟁이 놈들을 하나만 남기고 다 죽여버렸습니다만...

생각해보십시오

이놈들이 하는거라고는 전쟁때 쓰이는 무기를 만드는겁니다.

자비로운 타노스님도 이 전쟁상인들을 용서할수없었던겁니다.

 

그리고 이것이 자기자신을 위함이 아닌것은

자기의 목숨만큼이나 소중히 여기는 딸로서... 증명하셨습니다.

이 장면에서 필자는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우주를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수라의 길을 걸어왔지만

자신을 죽이려는 딸이 막상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감정절제가 안되어서 기쁨을 감추지못한

그 딸로서...

 

4.

 그 연장선상으로서

자신에게 위협이 될만한 군대나 국가가 아닌 이상

갑옷조차 입지않고 적당히 쓰다듬기만 하십니다.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남용하는것이 아닌

개인에게는 철저한 비살상으로서 제압만 하십니다.

로키? 감히 자비를 몇번이나 거절한 자칭 통수의 신입니다.

 

오직 그가 살상을 할때에는 종족의 균형을 맞출때입니다.

 

토르가 타노스님을 죽이려고 할때에도, 그의 분노가 합당함을 인정하고 반격조차 안하고 물러나셨습니다.

 

 

5. 정말 하셨어요?

   .....그래.

   대가는 뭐였죠?

   ....모든 것...

 

모든걸 잃으면서까지 이룬 우주의 균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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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죽으면 스톤이 우매한 자들의 손에 들어가 악용될것이기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지옥같은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체 절반, 좌반신을 망가뜨리는 것으로

악업을 인정하고 낙향하는 마지막 모습....

 

 

 

 

 

 

 

 

 

 

 

마지막에 낙향하신 그분의 심정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이 글을 march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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