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개발에서 갑자기 SF로 넘어가는거 같아서 안보다가 요즘 하도 볼게 없어서 한번에 사서 봤습니다...만

 

 

역시 안보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제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건 우주형제 밖에 안 남았군요 ㅠㅠ

 

 

 

작가 역량이 있다보니 단순하게 갈 수 있던 이야기가 이거저거 복잡하게 뒤엉키면서도 각각 모두 매력적인 이야기가 흘러가고 합쳐가고 하지만...

 

그래도 달 개발 초창기보다 못하네요. 게다가 이야기 흐름상 너무 간략하게 넘어간 것도 많아서, 그에 대한 설정이 없으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반발감이 드는 장면도 너무 많아요.

 

게다가 SF 특유의...독재자가 모든 시스템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키를 만들어놨는데, 그게 10대 일본 소년에게 가서 해방 영웅이 된다? 끔찍한 스토리입니다...뻔한걸 어떻게 뒤틀거나 다른 매력을 만들어내지 않을까했는데 그런 것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