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국이 한줄기 희망을 가지고 데스스타의 설계도를 

훔쳐내서, 레아공주에게 전달하는 스핀오프격 내용입니다. 

 

클래식을 보신분들은 마지막에 뭉클한 느낌이 들수 있어요.

 

레아 공주에게 전달되는 순간 루크 스카이워커가 데스스타를 파괴하기 위해서 

이름없이 죽어간 연합국 병사들의 이야기라는 공명감이 오면서 찡-해오더라구요. 

클래식4,5에서는 되게 비중없이 지나가는 부분인데, 그 부분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는게.. 

 

단점인 캐릭터마이징에 대해서는 다른분이 이미 언급하셨으니..

 

저는 스타워즈7보다 더 괜찮았어요. 

제다이도 아니고, 영웅도 아닌, 일개 연합국의 몇몇 요인들이 악전고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그동안 스타워즈 시리즈의 방점이 포스를 다루는 영웅들에게 맞춰졌던 것과 묘한 대비를 이루면서 

영웅이 아닌 평범한 존재들이 스타워즈 사가에 어떻게 기여했는가를 보여줘서요~ 

 

희망을 만들어낸 것은 루크 스카이워커지만, 그 한줄기 희망을 살려낸것은 어떤 보상도, 영웅심도 없는 

이름없이 죽어간 연합군 병사들이었구나 하는 기분이 들어서요.

 

포스를 다루지 못하고, 라이트세이버가 없는 견자단이 포스를 믿고, 포스의 주문을 영창하는 장면은 

꽤 감동적이었습니다. 

 

할리우드식 뻔한 감성팔이라는걸 알면서도 당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크흑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