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 (어금니 꽉 깨물면서)네가 먼저 했어, 드라이


우와! 간단한 한 마디인데 완전 무섭게 들리네요!



네, 드디어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기사단의 잔존 세력들이 강자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또 특이하군요...


지금 기사단 잔존 세력에서 푸쉬되는 캐릭터가 4명인데,


리아 자일, 비스타 가문 남매, 성기사단장, 가로우 라타.
이 녀석들이 맘 잡고 깽판 놓으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화였습니다.


기사단의 실세였다고 하면, 조금 과장이 심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기사는 거의 주연급 캐릭터들 뿐이였던 것 같습니다.


가로우 라타는 기사인데도 특이하게도 노심기를 직접 운용해서 실드로 내세우고
전투에 뛰어들더군요. 노심기 지원 받으면서 괴수한테 닥돌하는 기사야 뭐 전화에서도
종종 나왔지만, 직접 운용하는 기사는 처음이였습니다.


비스타 가문 남매의 초상능력의 거진 콜드 히어로 급, 함선 빔을 굴절시키는 데다가,
함선을 단신으로 박살내는 초상능력이라니.


성기사단장은 함포를 무시하는 방어력을 보여주면서 탱커캐 입증....
덕분에 제 관심도가 올라갔습니다. 저는 탱딜 다되는 캐릭터 좋아하거든요.


리아는 전 화에서 전투력 측정기를 숱하게 박살내면서 강함을 어필해왔으니
세삼스러울 것도 없군요.



창잡이 찰리는 이번에도 전투력 측정기...ㅠ
나런에서 창잡이는 욀케 대접이 안 좋냐....
창의 멋짐을 모르는 작가가 불쌍해요.



아발론은 다시 빼았아왔군요. 드라이도 나름대로 대비는 했었지만
절대방위선를 지켜냈던 기사들은 역시 강했습니다. 아니면 지금 AL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콜드 히어로들에게 전부 소집령을 내린 걸 보면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도?


어쨋든 간에 AL가 점차 진면목을 들어냄으로써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이번에 일어난 공격으로 기사단을 중점으로 반 AL 세력이 구축 되었습니다.

물론 리아가 계속해서 말해 왔듯이 이런다고 이길 수 있을만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AL에게 걸쭉한 빅엿을 먹일 정도는 되겠군요. 

이제 어떻게 전쟁이 전개될지 여러모로 기대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