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오래간만이 이렇게 막장으로 나가는 영화는 처음 봤습니다.
한번 BS면 망작인데, 두번 BS라 명작이네요.

나치가 달 뒷면에서 조용히 힘을 키우고 있다가,
지구에서 온 우주비행사로 인해 전쟁을 시작하게된다 는 내용인데요,

하필이면 나치가 잡아온 우주비행사가 흑형...
흑형이 말을 시작하자 총통과 주변 인물들이 어리둥절
우주비행사가 가져온 전화기로 놀라는거 하며 그냥저냥 흐르다가..

중-후반에 포텐 폭발합니다.

우주비행사가 50년만에 달에가게 된게 사라페일린(닮은)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서였는데요,
달착륙 시청률 하락하는 와중에 나치와 전쟁을 시작하게 되자 엄청 기뻐합니다.

대기권 밖에선 나치의 철제 블림프랑 UFO가 지구 멸망계획을 시작할때,
나치와의 전쟁을 위해 USS 조지 부시호(우주선)을 출격시키네요.
레일건을 팡팡 쏴대면서 부숴대다가 쪽수에 밀리니까
지원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그때 UN연합에서 다들 자기들 우주선을 출동시키는데
미르가 날아가면서 플라즈마포 쏘는데 빵 터집니다.
일본 뭐시기 위성도 총을 다다다..

그떄 대통령이 하는말이 정말 장관이에요.

"아오 샤뱔샤뱔, 다들 무기 안달기로 약속했잖아!! 사인한거 기억 안나!? 솔직히 말해봐, 무기 진짜로 안단 나라 어디야!?"

나라 대표들이 폭소하는 와중에 손드는 싱가폴...

뭐 결말이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피엔딩 해피엔딩.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초반의 이뭐병만 견뎌내면 중후반에 만족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