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천산도객을 본 이유는 창룡전기에서의 빵 터지는 개그를 기대하고 본 것이었습니다. 근데 코믹물이 아니더군요(물론 개그담당 캐릭은 있지만...)

오채지 작가의 무협은 설정이  정도 마도 흑도 셋이서 비벼대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듯 합니다.  근데 이게 꽤나 재밌네요.

천산도객을 보고 야왕쟁천록을 보았는데, 작가의 필력이 엄청 상승했더군요.(야왕쟁천록->창룡전기->천산도객 순으로 나왔습니다)

야왕쟁천록을 보니 다 좋다가 끝에가서 갑자기 난잡해지더군요;

그런데 천산도객을 보면 초반에 약간 위화감이 들다가 끝에가서 마무리가 잘 되는데 이렇게 마무리가 깔끔한 무협은 오랜만에 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