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권이 나온지 얼마안돼 다음권이 나와 독자들을 경악시킨 군림천하 21권.


얼마 안 있어 군대가야될 몸이라 일단은 자중하려고 했는데...
그 극악한 20권 절단신공에 주화입마를 입어 결국에는 21권을 보고 말았습니다.
아흑흑



일단 보고 난 감상은.....


??? 이랄까요?



전 솔직히 진산월이 임영옥에게 퇴짜를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월광천추라고 적혀 있는 메시지를 보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뭐랄까.


거기서 연이 끊기는게 더 애달프기 때문에,
그리고 보통 연인들간의 애달픈 정이 꼭 들어가 있는 정통무협임을
자부하는 군림천하는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또 보니 그 것도 아니더군요.


일단 퇴짜를 맞기는 맞습니다. 다만....그 건 임영옥의 마음이 돌아서버렸기
때문이 아니라, 무슨 사정이 있는 듯 하더군요.


단봉공주의 말과 여태까지 나왔던 복선을 봐서 무슨 사정인지는 짐작이 가지만.
흠.



결국에는 이번권도 사람을 낚는 편입니다. 다들 낚여서 파닥파닥 거리세요.
젠장.



이야기는 딱히 진전된 건 없고
좀 진전된 면이라면 전흠과 낙일방은 기연을 얻어 급 파워업 했다는 것?(....)


전흠은 아버지의 덕분에 영약 하나를 겟~했고
낙일방은 우연한 계기과 깨달음과 임독양맥 타동과 천하제일장이라는
태인장에 입문했습니다.


진산월은 사선을 넘고 피고생을 해서 강해졌거늘 그의 사제라는 녀석들은
이렇게 얼렁뚱땅 강해져도 되는것이냐.....(피눈물)


게다가 낙일방은 축*솔로부대 탈출*하

그 동안 숱하게 관심있어요 전 당신한테 관심있어요!라고
호감을 보내던 천봉궁의 선자 엄쌍쌍하고 맺어졌습니다.


누구는 차였는데 너는 염장질이더냐......(피눈물)




그리고 이런저런 다음권을 위한 이야기도 조금씩 깔아놓고.

군림천하의 특유의 재미인 전투씬도 좀 나오는 편이고.

끝에서는 진산월이 함정에 빠졌다가 그 함정에서 빠져나오며
무정도수와 겨루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납니다.


일단 봐도 20권같은 절단신공으로 인한 주화입마를 입을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추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