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병X이다. 이병헌 많이 나오네!
등등 이래저래 말이 많은 영화 지.아이.조.


평점을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7~8점정도?

나쁜 영화는 아니에요. 스토리도 그닥 나쁘지는 않았음.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처럼 원작의 느낌을 살리되 주인공의 고뇌나 갈등같은
개연성 있는 소재를 집어넣어 영화로 재탄생시키는 못했으나. 뭐 그도 그럴 것이,
소재가 미군이거든요;



미군의 특공대에게 뭐가 필요한가요?


그냥 미군은 졸라 짱세고, 자국의 적이나 악당이라 판단되면 그냥 자비따위는 필요없다!
잡히는대로 잡고 보이는대로 쏴라!

미국과 세계는 우리가 지킨다!


이게 미군이 소재로 들어가는 영화의 기본마인드이기 때문에....
그냥 이걸로 충분했다고 봐요.(마음에 들었냐면 그건 아니지만 하여간 이 미군우월주의는 정말....)



다만 개연성과 전개는 솔직히 좀....

이게 좀 급전개여야죠. 한 3시간 30분짜리 분량의 영화를 2시간에 우겨넣었다는 느낌이랄까?
그러다보니 관객의 실소를 자아내는 전개도 좀 있네요.

특히 멕켈런을 단번에 범인으로 지목하는 부분에서 좀 뿜었음.

아니 심증만 있다고 무턱대고 범인으로 지목, 확정해서는 안되지 이 인간들아.
쿠닌은 신중함이 생명아니였나요?!


그리고 CG는 좀 퀼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자동차 추격씬이라던가,
비행기에 올라타는 움직임이라던가)


요새 본게 좀 고퀼리티였어야지;


하지만 CG가 들어가는 장면이 한 70%정도이다보니, - 제작비가 얼마인지는 모르겟지만 - 괜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들은....글쎄요. 평가가 좀 애매하네요.


주인공(듀크) - 일단 공기주인공. 비중도 존재감도 희미합니다.
일단 주인공같기는데 한데 영....


시에나밀러(에나) - 이래저래 영화내에서 남성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는 여주인공.
나오는 비중도, 역할도 나쁜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금발일때가 훨씬 낫다는....


그 밖의 조연들과 악당들 - 그냥 다 고만고만합니다.

딱히 인상적인 인물은 없었어요.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고 그냥 그 것에 만족했다는 느낌.

기억에 남는 캐릭터라면 듀크의 친구역활로 나온 흑인인데.
장난기 많지만 그래도 나름 속이 깊은 캐릭터로 나와서 좀 기억에 남았음...


그리고 영화 보기전에 소문이 자자해서 기대했던
스네이크아이는 오히려 비중이 적은서 당황했습니다.


영화내에서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걸 보면 실력이 탑인것 같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활약은 별로 없어요!;


기억에 남는건 물그나무밖에 없어!


설정상 말을 못하는 캐릭터여서 그런가....인상이 확 띄지는 않네요.


다만 이병헌하고 붙을때와 이병헌이 띄워줄때

- 이렇게 포기할 놈이 아냐& 드디어 왔군 - 

인상이 살아나더군요.



이병헌(스톰쉐도우) - 다 아시죠? 그냥 폭풍간지 악역입니다.



에. 뭐 이정도 있군요. 그 밖에 자잘한 소재나 이야기거리는 많지만 여기까지만....

CG로 칠한 블록버스터 영화를 기대하신다면 후회는 안할 영화라고 생각해요.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