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특별한 한 해였죠


원하던 과와 학교(는 좀 아닌가?)에 진학한 새내기였고

나름 재미있고 부담없이 글을 깨작거리던 중2병이었고

중2병 지망생이었으며


삼성라이온즈 팬질을 시작한지 2년차가 되던 해였으며 그해 삼성은 패기를 발산...이게 아니고


커그의 참 맛을 서서히 알아가며 커그뽕에 중독이 시작되던 해였고



나름 일연란과 자연란이 활성화되었기에 독촉의 맛도 깨달았으며


미유님이 혼신을 담은 연참권으로 누군가의 통수를 치시는 것도 보람차게 관전했으며

그 통수의 원인을 제공한 해였죠


그리고 2011년 02월 18일로부터 2014년 05월 09일 이 시점까지 무려1175일이 흘렀습니다



단편으로 시작한 MAFIA였지만 3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저의 마음에 깊이깊이 간직되어온 애물단지였기에


오늘은 그 애물단지를 가치있게 만들어보고자 이렇게 점잖은 독촉을 해봅니다



Noise님


I SEE YOU.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 마음은 항상 Noise님과 MAFIA와 ㄷㅋㄹㄷ와 ㄷㅂㄹ이 함께하고 있어요

다 기억합니다

오르딜과 플레르, 강아지급 주연인 한 원부터

라이혼세까지.

그들의 여정은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커그와 에버노트에 올라올 것으로

이 저는 믿어 의심지 않습니다.

부디 이것을 보고 언짢아 하지 마시고

오랜 지기의 조언처럼 마음에 담아 두신다면

좋은 마피아가 나올 것으로 저는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ㅡ2014년 시험공부 도중

채권자 미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