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라진 그 팀 그리핀의 분기점이었던 그 경기입니다

솔직히 5경기는 스무스하게 밀렸고...4경기가 결정적.

아프리카 선수들이 박수 치면서 재네 멘탈 나갔어!!! 하고 외칠만 했던 내용이었죠

(이 경기를 kt가 우승하면 아프리카가 롤드컵 진출 하는 상황이라 단체로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중간까지 보면 아니 이걸 어떻게 졌지? 싶을 정도의 차이가 났습니다

그걸 따라잡히다가 결국은....

특히 마지막 장면은 진짜 뇌절의 절정이었죠

개인적으로 제일 나쁜건 한타 이기고 끝내냐마냐인데 미니언한테 맞아죽은 그라가스(회복 있었음)인것 같습니다

그라가스 있었어도 제이스 나오는 타이밍 떄문에 못 밀긴 했을것 같긴 한데...저렇게 다 몰살은 안 당했을수도 있었죠

물론 3명이서 못 끝내는 각이었는데 무리한것 자체가 큰 실수였고

하여간 뭐랄까요 결국 될놈될 안될안이 느껴지는 그런 시합이었음

그리고 그리핀이 이떄의 실수를 만회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이후 씨맥과 쵸비는 아직 콩라인을 벗어나지 못 했고

이번에 바이퍼가 탈출을 했죠 

(카나비는 사실상 이떄 주전이 아니었고)

만약에 이 게임이 조금 달라져서 그리핀이 우승을 했다면

그 많은 관계자들이 다 우승 경력을 달았을테고

그러면 역사가 많이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조모씨 문제, 불공정 계약 문제 이런게 언제고 터지긴 했겠지만)

 

전 그리핀에 대해서 지금도 참 묘한 기분이 들떄가 있어요

처음 등장 자체가 정말 센세이션 했고 그떄는 진짜 최강 포스였던 팀이었는데

시즌 후반 갈수록 내려가더니 결국은 우승을 놓치는...그것도 연속으로;

 

이제는 사라진 팀이지만 그런 팀이 있었다는 것을 저는 꽤 오래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반대급부로 아 이러면 안돼는구나 라는 것을 게임외적인 모습으로 보여주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