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on에 로그인한 윤은 바위 거북이가 출몰하는 지역으로 가기 전에 무기 상점을 들렀다. 검의 내구도가 1만 남았기 때문이다. 수리한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수리해도 시판되는 검보다 약하니 그냥 새로 사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상점으로 들어간 윤은 바로 검이 진열된 벽으로 걸어가 검의 성능을 확인하였다.


《평범한 검》

지극히 평범한 검

공격력 : 8~14
내구도 : 10/10〉
제한 : 없음


《날카롭게 갈린 검》

날카롭게 잘 갈린 검

잘 베일 것 같다.

공격력 : 10~15
내구도 : 10/10
제한 : 없음

 

《낡은 검》

조금 낡은 검

공격력 : 6~10
내구도 : 8/10
제한: 없음




총 8개의 검이 있었으며 대부분 평범한 검이었

윤은 가장 좋아보이는 검을 들어서 휘둘러보고는 자신의 손에 잘 맞는지 고개를 끄덕이고는 검을 들고 무뚝뚝한 드워프 점주에게 다가갔다.

 

"이 검으로 주세요."

"68R다."

 

점주가 말한 R이란 리라라고 부르는 화폐이다. 윤은 68R을 꺼내 건넸다.

 

"여기요."

"음, 잘 받았다."

윤이 산 검의 성능은 이랬다.


《좋은 검》

제작자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검

검을 향한 제작자의 마음이 담겨있다.


공격력 : 11~16
내구도 10/10
제한 : 없음


초보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검보다 조금 좋은 정도의 검이다. 만족한 윤은 초보용 검을 인벤토리에 넣고 방금 산 좋은 검을 허리에 찼다. 저번에 바위 거북이를 사냥했던 장소에 도착한 윤은 바로 바위 거북이를 찾아 사냥하기 시작했다.


5마리의 째의 바위 거북이를 사냥했을 때 알림이 울렸다.


띠링

《바위 거북이의 토벌수 : 10/10》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직업 알선소에 있는 루이나에게서 보상을 받으세요.》

《레벨이 15로 올랐습니다. 레벨업으로 얻은 SP로 스탯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SP : 28》

《검술 스킬의 레벨이 7로 올랐습니다. 검이 더욱 빨라집니다.》

 

"후아...드디어 끝났다."

윤은 떠오르는 로그를 흘깃보고는 주저앉았다. 거의 쉬지 않고 바위 거북이를 사냥했으니 지칠만 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윤은 루이나가 일하고 있는 직업 알선소로 향하였다.

직업 알선소는 중앙 광장의 서쪽에 위치해있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져있는 3층 건물인 직업 알선소에 들어선 윤은 금새 루이나를 찾을 수 있었다. 윤은 루이나가 있는 창구로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루이나씨"

"아, 안녕하세요. 윤씨, 바위 거북이를 토벌하셨군요."

"네."

"그럼 약속대로 직업을 추천해드릴게요. 음....윤씨에게 어울리는 직업은 검사겠네요. 어떠신가요?"


띠링

《직업 알선소의 진원인 루이나가 검사를 추천해주었다. 검사로 전직하시겠습니까?》


ㅡㅡㅡㅡㅡ

〈검사〉

검을 사용한 공격에 능한 직업


검을 이용한 공격및 스킬의 효과 20% 증가
스킬의 숙련도가 다른 직업보다 8% 빠르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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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업을 추천한 이유는 윤이 검을 사용한 전투 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윤이 다른 무기를 사용하여 싸웠더라면 다른 직업을 추천했을 것이다.


윤은 약간의 고민도 없이 검사로 전직하기로 했다.

 

"좋네요. 검사로 전직하겠습니다."

 

《검사로 전직하셨습니다.》

《검사의 기본 스킬들을 습득하셨습니다.》
〈참격〉
〈검사의 마음가짐〉


"스킬창"


ㅡㅡㅡㅡㅡ


패시브 스킬

검술  Lv. 7 (26%) : 검의 공격이 강해진다. 패시브 스킬

도주  Lv. 1 (0%) : 도주시 민첩이 30% 증가한다. 도주한정 패시브 스킬


액티브 스킬

(new!)참격  Lv. 1 (0%) : 검에 마나를 둘러 공격하거나 참격을 날릴 수 있다. 거리에 따라 참격의 공격력 감소 (MP 20 소모) 액티브 스킬

(new!)검사의 마음가짐 Lv. 1 (0%) : 자신의 공격력이 2분간 10% 상승한다. (MP 10 소모) 액티브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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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격 스킬과 검사의 마음가짐 스킬은 범용성이 좋아 검사 계열의 직업들이 자주 사용하는 스킬이다. 주로 검사의 마음가짐을 사용한 후 멀리있는 몬스터를 향해 참격을 날리는 식으로 사용한다.

 

스킬의 확인을 마친 윤은 직업 알선소를 나와 이제 무엇을 할지 고민하였다.

 

"음...이제 뭘 해야 하지? 게시판에 적힌 추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하나?"

 

그렇게 고민하면서 걷고 있던 윤에게 울드가 귓속말을 보내왔다.

 

-윤님. 지금 시간 되시나요?

"네"

-그렇다면 저희들과 퀘스트를 하지 않으실래요?

"어떤 퀘스트죠?"

-멜트 동굴의 스켈레톤을 30마리 사냥하라는 퀘스트입니다.

"음....좋아요. 어디신가요?"

-동문에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바로 가죠"

 

울드의 권유에 할 일 없던 윤은 흔쾌히 승낙했다. 윤은 바로 텔레포트로 동문으로 이동하였다. 텔레포트는 도시 또는 마을 안에서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이동 수단이다. 참고로 도시와 도시 사이의 이동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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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더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눈이 침침해서 여기까지만.....오타가 많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