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러분 겨울철 굴 조심하세요
2021-01-18 0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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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에 당한것 같습니다.
슬슬 잘까 하다가 뭔가 속이 이상하다 싶더니 화장실이
급땡겨서 달려가서 토하고 설사하고...
체했나 했는데 체했을때 특유의 그 세상을 원망하게 만드는 눕지도 앉지도 못하는 두통이 거의 없고
그냥 죽어라 위아래로 쏟아내기만 하네요.
노로바이러스인지 식중독인지..
굴을 엊그제부터 먹었는데 생으로도 몇점 집어먹고
살짝 볶아서 스파게티에도 넣어먹었는데
짚이는건 그거같네요.
슬슬 잘까 하다가 뭔가 속이 이상하다 싶더니 화장실이
급땡겨서 달려가서 토하고 설사하고...
체했나 했는데 체했을때 특유의 그 세상을 원망하게 만드는 눕지도 앉지도 못하는 두통이 거의 없고
그냥 죽어라 위아래로 쏟아내기만 하네요.
노로바이러스인지 식중독인지..
굴을 엊그제부터 먹었는데 생으로도 몇점 집어먹고
살짝 볶아서 스파게티에도 넣어먹었는데
짚이는건 그거같네요.
댓글
9개 댓글 쓰러가기암암리에 수입된다는 소문이 돌아서 굴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굴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구워먹는건 좋아하는 편인데 옆동네 때문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러다 언젠가 된통 잘못 걸려서 지독한 오한과 처절한 설사에 시달린 적이 있습니다.
보통 그런 경험을 하면 다시는 해당 음식을 쳐다도 안 본다는데, 전 그 뒤로도 잘 먹습니다(응?)
아무리봐도 굴 먹을 때 잘 휘저은 다음 검체용으로 생굴을 급냉 후 집에 가져가고 먹고 탈 나면 증거로 드리밀고 가게에 보상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마빡에 고프로 착용하고...
집에서 먹는 건 너무 위험쓰.. 그리고 영세 상인들 괴롭히면 그렇고 그러니 비싼 곳 가서..
위험한 시절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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