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타고난 성격은 참 모든 면에서 일관된 거 같습니다 ㅠㅠ
2021-01-16 16: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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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예측이 안되고 여기저기 통통 튄다라는 말을 참 많이도 들었는데.. 연구할 때도 그랬고..
프로젝트A 하다가, 대충 결과 나오면 짬 시켜놓고 B 하고, 또 대충 하다 짬 시켜놓고 C하고..
그럼 대략 프로젝트가 1-2개에서 가지치기 4번만 하면 10개를 넘기는 매직이...
일괄 수확하는 버릇이 있었거든요.. 마이너한 분야니깐 가능하기도 했지만..
최근 주식 종목을 보고 있으니 나란 새x는 참...
백화점 매매법은 시드 머니 10억 이하는 금지이거늘...
온갖 전공 관련해서 유망하다고 생각되는 기업들을 하나씩 모아서 보고 있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같은 바이오섹터에 묶여있으니 (한국 기업은 ㄲㅈ 삼성 빼고는 메주로 콩을 쑤어도 믿을 수가 없다!)
오르락 내리락 할 때마다 제 몸뚱이도 지상 30m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분이군요..
여기서 v=root(2gh)니깐.. 어이쿠.. 100km/h로 차 사고 나도 가끔 사는 사람들이 있던데 재수가 좋으면 살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시멘트랑 다이렉트로 키스하면 안될 거 같고.
댓글
12개 댓글 쓰러가기백화점 매매 한다는것이 본인의 안목이 불안하다는 의미라서.
대표가 '서울대' 출신인것 만 확인해도 손해는 안봅니다.
내 돈이라면 저기 투자 안한다, 남 벗겨먹으려고 투자하고 빠져나올 자신 있다면 투자하겠다 정도..
그 분들 연구업적과 이런 거 저런 거 고려하면 에흠.. 어차피 주식이라는 게 미래를 산다고는 하지만 정확히는 모두가 같이 꿈 꾸는 미래의 허상을 사는 것과도 다를 바 없으니.. 오히려 사기 힘들더군요 ㅎ
대박 날지는 모르겠으나 이거 넣으면 한강물 간다 싶은 거는.. 그런 견지에서 한국은 흠.. 말 잘못하면 묻힐려나..
그리고 말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바이오 쪽은 말 한마디에 주가 움직이는 걍우도 흔해서 잘못하다간 뒤집어 쓸 수도 있어요
그럴 확률은 매우 낮지만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아요
진실은 스켐인데, 사실은 미친듯이 어느 시점까진 주식이 오르는 결과로 나올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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