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자체가 30년이 넘은 건물인데 사무실에서 먹는거라곤 믹스커피 정도밖에 없는데 가끔 조그만 바퀴가 죽어있는걸 봅니다(왜죽었지?)


나무위키에 검색해보니까 독일바퀸데 이게 보일정도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바퀴가 서식하고 있다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주에 맥스포스 이지갤이랑 분무 형태로 뿌리는 세븐포스를 사서 뿌려놨습니다.

그런데...

아니 월요일에 몇마리 죽어있는거 확인하고 시체도 바퀴가 먹는다하여 그냥 두고 일찍 퇴근을 했는데

오늘 출근을해보니 갈색엄지손가락만한바퀴벌레수십마리가널부러져있었습니다.으아아아아아아악

생각없이 커피를 타고 커피젓는 숟가락을 놓는  컵을봤는데(매일 세척합니다) 둥둥떠있는 바퀴, 혹시나 정수기뒤에 맥스포스갤이 아직있나 싶었는데 그쪽에서도 바퀴벌레시체가 있고 사무실에서 신는 슬리퍼를 신으려고 했는데 거기에도 바퀴시체가 있고 정말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벌레를 너무무서워해서 차마 치우지도 못하고 일도 안되고 와.,...

사장님과 둘이 쓰는 사무실인데 사장님께 치워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진짜 일 외적으로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조그만한건 억지로 담배피면서 쓰레받기로 치울수있는데 이번에 죽은놈들은 다 엄지손가락 만해서 치우지도 못하고 이거 어떻게 하면될까요

그리고 1,3층이 가정집인데 거기서 서식을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혹시나 바퀴가 또 들어올까 싶어서(맥스포스갤이 바퀴유인제라 합니다.) 창문도 못열고 바퀴시체와 같이 있으니 정말 돌아버릴것같은데 뭔가 신경안쓰이게 치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나이 33먹고 정말 쪽팔리지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질문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