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물성 모피를 대체해서 에코퍼(인조모피)가 각광받는다고 합니다.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이고 어쩌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친환경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인조모피는 대부준 합성섬유로 만들어지고, 합성섬유 제품은 자연에서 쉽게 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윤리적일수는 있어도 친환경적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죠.


반대로 동물성 모피는 윤리 문제가 있지만, 반대로 대부분이 유기물이라 버려지면 자연스럽게 분해가 됩니다. 오히려 환경 이슈에서는 동물성 모피가 더 우월합니다.


결국 환경 문제건 윤리 문제건 가지고 있는 옷을 오래 입고 덜 버리는게 답이지 인조모피 에코퍼라고 부르며 이 옷을 새로 사라고 하는 건 답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건 '친환경'적인 옷을 파는게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보이는 옷을 '파는' 거죠

아니면 식물성 섬유로 옷을 만들던가...


뭐, 결국 에코퍼는 그냥 마케팅 컨셉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