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처음에 중2병이나 페도스러운 게 항마력이 딸려서 못봤는데

 

볼 것도 없고 다 봤네요.

 

 

 

つ (고오 우쯔: 바둑을 두다)

소라 긴코: 빙설공주로 불리는 여류 최강입니다.

그런데 뭐 첫 등장때는 역사상 가장 강한 여류기사라 하던데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두 명인가 더 강한 여류기사가 나오네요.

 

정확하게는 여류기사는 아니라합니다. 장려회 소속으로 여기서 일정 단이 되면 프로기사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 합니다.

바둑 커뮤니티에서 이와 관련된 주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바둑 프로기사를 뽑을때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뽑는다합니다.

그런데 여자 프로기사는 상대적으로 여자라는 이점으로 남자에 비해 실력이 낮음에도 두는 바둑이 tv에 방송되고

이래저래 읻는 이득이 있다하네요.

 

작중에서 주인공 야이치가 역대에서 5번째의 쇼기 재능을 가졌고

소라 긴코는 남자들을 합하면 1000명 이내에 들기도 힘들다 하네요.

소라 긴코 비유: 남자 프로기사는 장기별인/여류기사는 지구인

 

 

 

 

 

 

우리나라와 일본의 장기 바둑 차이점이

일본은 장기나 바둑을 하나의 문화로서 잘 정착시켜서

저런 타이틀전때 일본은 확실히 뽕을 뽑는다하네요. 어르신들 상대로 관련 물품이나 다른 걸로

 

작중 후반부에 용왕전을 며칠에 걸쳐서 일국을 두는데 우리나라는 저런 거 없다합니다.

다 하루만에 다 두지.

뭐 근데 실시간으로 서너시간 넘는 대국 보면 진저리가 나긴합니다.

저도 바둑 좋아하는데 가끔 유투브로 프로들 일국 20분 내지로 요약한 스트러머 방송이나 보지.

속기 1시간 대국도 지겨워서 생방송 못보겠더라고요.

 

제가 듣기로는 타이틀전 좌식으로 대국을 둘때 우리나라 바둑 같은 경우는 처음에 사진 몇방 찍을때만 무릎꿇고 그 다음부터는 자유로 앉고 싶은대로 앉는다카네요.

 

 

애니 다 보고 쇼기 나무위키 검색해봤는데

해마다 쇼기 인구도 줄고 있다하네요.

년에 한 번이라도 쇼기를 두는 인구가 몇백만 밖에 안된다하네요.

 

우리나라 바둑계도 별반 다를바 없는 듯 하고요.

알파고때 뽕을 제대로 뽑았어야하는데 선전 방향을 잘못했다고 디시러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까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바둑 두는 사람들 보면 다 생긴게 비슷비슷하게 생겼더라고요.

정말로요.

이게 좀 프로기사들이 안꾸미는 것도 좀 있겠지만 바둑 두는 dna가 있는게 의심이 갈 정도로요.

 

 

 

 

이 작품 나쁘지는 않은 작품 같은데

일러빨을 진짜 잘 받은 거 같아요.

 

 

 

작가 작품 농림 보다 말았는데

만약 농림같은 일러였다면 지금 같은 인기 없었을 거 같거든요.

 

 

페도 섹드립은 진짜 항마력이 못버티겠더라고요.

세상에 어떤 사람들이 초딩들이 저렇게 말을 할까

무의미한 생각만 자꾸 나더라고요.

뭐 적당히 빨리넘기로 봤습니다.

저런 대사가 계속 나온다는 건 저게 수요가 있다는건데 같은 오타쿠지만 잘 모르겠네요;

 

 

 

이런 장기나 바둑 만화가 그렇듯

작중 주인공들 나이가 어려도 현실반영이 잘 되는 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주인공이 16살 타이틀 홀더인데

이창호는 더 빠른 나이에 국내 타이틀도 따고(수준은 좀 더 낮은 거겠지만) 주인공 나이쯤에는 세계기전 챔피언도 했으니깐요.

 

 

 

 

케이카가 작중 진주인공이라 사람들이 말하던데

뭐 저쪽 동네는 참 씁쓸한 거 같습니다.

본인보다 2배는 어린 꼬마들이 자기보다 실력이 좋고 하면 속이 너무 쓰릴 듯 합니다.

쇼기 때려치고 시집을 가야...

근데 후반부에 어찌어찌 여류기사가 되더군요.

 

조금 불쌍한 구도로 나왔지만

저는 이 캐릭이 별로 불쌍함을 못느끼겠더라고요.

일단 외견도 예쁜편에 집도 대궐같은 집에 부모도 제대로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고요.

현실은 더 안좋은 환경에서 꿈도 갖지 못한채 사는 사람이 많으니 뭐..ㅜㅜ

본인이 노오력 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