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생각하시는 미국식 만화책 '올컬러 그래픽 노블' 

책값이 만만찮은 페이블즈를 최근권까지 사면서 읽은 감상을 끄적여 봅니다.

 

동화속 주인공들이 뉴욕에 살고 있다는 간단하지만 기발한 발상으로 시작된 이 시리즈는

여러명의 작가와 작화가들이 같은 소재와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지속적으로 써나가기 때문에

각 권마다 재미의 수준이나 작화 퀄리티가 들쭉날쭉합니다.

 

이게 매력이기도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죠.

저는 동화나라를 되찾기 위한 마왕과의 전쟁이 재미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완전체 셀전 이후의 드래곤볼 처럼 이야기의 힘이 좀 빠지긴 합니다

 

파랑이 죽고 바바야가도 퇴장하고 잭이야기, 북풍이야기도 끝나고 어둠도 흐지부지 된 후로는

날개달린 원숭이 보는 맛에 보고 있습니다만 이 시리즈도 슬슬 끝날때가 아닌가 싶네요

별 다섯에 세개 반정도의 평점이고 동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흥미로 보시기에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