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완결인지 모르겠네요.


끝만 보면 완결 같은데....

아 완결 맞네요.


아 계속 연재한다네요.



힐링음식물을 가장한...홀아빠의 재혼기....

처럼 되지는 않았네요.


이이다(먹보 여고생)가 동급생 야구부 한테 고백 받고 그걸 우연히 이누즈카(선생님)가 듣게 됩니다.
이이다는 야구부의 고백을 나도 당신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미안하다고 거절합니다.
그 대사를 듣고 이누즈카는 이이다가 자신에 대한 연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닫고요.


그 다음화 졸업식 전 이이다는 이누즈카한테 고백합니다.
이누즈카는 굴러온 호박을 넝쿨째 차며...
'나는 학교에서는 네 선생이었지만, 밖에서는 네가 선생님이었다....앞으로도 츠무기의 친구로 있어줬으면 한다.'
거절합니다.
이이다는 친구들한테 둘러싸여 울고(뭐 그렇게 울적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졸업식날 졸업을 하고 파티를 하고(얘네는 증말루 파티 많이 하네요.) 

어느날 이누즈카는 츠무기와 소풍을 가고 처음 이이다를 봤던 그 장면을 회상하고
이이다는 이이다대로 이사하며 졸업식날 세 명과 찍은 사진을 보며 훈훈하게 끝납니다.




역시나의 역시나의 결말이긴 했네요.
이이다의 풍만한 가슴(딱히 책에서 가슴 크다고는 안나온거 같지만)과 츠무기에게 새 엄마를 선사할 수 있다는 두 가지 메리트를 버리다니ㅉㅉ...






뭐 이래저래 나름 감동적이고
그림체도 귀여워서 좋은 일상 만화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인기는 증말루 없네요.
음식 만화를 과연 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뭐 이게 주제긴한데
그냥 일상물처럼 만들어서 선생과 학생의 러브 이걸 캐치프레이즈로 밀고 갔으면 더 많이 팔렸을 듯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