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그만두고 백수고 4월 중순에 해외여행 준비중입니다.
2월부터 백수얐는데 예전에 일하던 학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이 유방에 혹 제거 수술을 받으신다고 저보고 대체강사로 일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최소 2주 최대 4주라고 했는데 계속 확답을 안 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2주라고 했는데 이분은 계속 한달 쉴 거처럼 이야기 하시고 원장님이 언제 올거냐 하니 수술해봐야 안 다고 하셨어요. 입원은 1주일 한다고 했구요.
저는 그래서 4월초에 비행기끊어도 되겠냐 물어봤고 언제가 됐든 돌아오시기만 하시라는 말을 했는데 이분은 이걸 제가 4월달까지 일해주겠다는 말로 들었고 저는 이분이 경과 보고 연락준다는 말로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주7일 다 출근하고 잇거든요.
원래는 주5일인데 고등부때문에 주말에도 계획없이 출근 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일 하기전부터 주말에 다 약속을 잡아놔서 이번 주 일요일부터 주말에 출근을 못해요.
그래서 이선생님한테 언제 오시냐 했더니 저렇게 이야기 하시네요.
4월초 비행기 이야기 하셔서 사월초까지 쉬려고 했다고 저는 이 선생님이 연락을 주실 줄 알았는데 연락이 없어서 오늘 연락 드렸더니 저 소식 들어서 좀 어이가 없는 상황이구요.
그 한달이란 상황이 이 선생님이 수술하고 경과가 안 좋아서 그만둬야 할 경우 새선생님 구할 때까지 한 달이었거든요.
그 선생님 입장은 이해가지만 저도 지금 예상치 못한 주말 수업에 애들 시험대비까지 해야 할 상황이라 난감합니다. 인수인계도 안 해주고 가셨고 이번주 토요일엔 다섯시간 일해야 해요.
쉴 수가 없으니 힘들어 죽겠습니다. 저도 몸이 안 좋아서 백수된 건데. 그럼 자기도 수술 날짜 잡으면서 그만뒀어야죠.
그럼 제가 사람 구할때까지 일하는 거여서 불만도 없었을건데.
중간에서 이거 이야기해주셔야 하는 원장님은 에라 모르겠다고, 그래서 제가 그럼 다음주 금요일까지는 일해줄 수 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주말에 시간이 전혀 나지 않는다. 다음주 토요일부터 일하시면 되지 않겠느냐 애들 시험대비도 해야 하는데 제가 중간에 하다가 선생님이 이어하시는 거보다 다다음주부터 선생님이 하시면 될 거 같다.
그 이상은 저도 무리다 말씀드렸더니 계속 확답을 안 하고 4월달까지 괜찮다고 안했냐고 이러시네요.
중간에 오해가 있었던 건 맞는데 제가 이 선생님 사정을 봐줄 필요가 없는데 내일 원장님한테 가서 중간에 오해가 잇었던 거 같다 제가 전혀 주말에 일을 못 하는 상황인데 이 선생님이 이렇게 말하신다. 원장님이 이분이랑 확답해서 이야기를 해보시라...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