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50시간까지는 이벤트 보는 재미로 진짜 재미있게 했습니다​

 

문제는 게임성 자체가 좀 애매하다는 것

 

전투쪽은 재미 없고, 건설은 피로도의 주범이라 Autobuild모드가 필수적이고

 

연구는 랜덤이라지만 여기 뭔가 전략적인 요소가 큰 것도 아니고...

 

외교? AI수준이 뭐 그렇죠.

 

그래도 SF뽕을 이만큼 채워줄 수 있는 게임은 스텔라리스뿐이네요

 

특히 인상깊었던 이벤트가 몇 개 있었는데 

 

무한기계(최후의 질문 패러디-'빛이 있으라') 

 

세계가 가상현실이란걸 깨닫고 서버에 부하를 주기 위해 종족단위 동시 현실 로그아웃 시도한 고대종족

 

러셀의 찻주전자(왜 항성 위성궤도에 찻주전자가 존재하는지 못 밝혀내면  '도대체 왜?????' 로 끝나는게 꿀잼) 

 

등등 있네요. 

 

DLC단위로는 Horizon signal이 임팩트 있었고요.

 

아쉬운 건 순환의 끝을 한번도 못 봤다는 거​죠. 

 

사이오닉 승천 하려면 종교국가 플레이해야하는데 이게 싫어서...

 

아무튼 좀 아쉽습니다.

 

게임성이 좀만 더 뛰어났으면 질리지 않고 더 여러가지 컨셉플레이 해봤을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