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이라던지 뭔가 있어보이는 단어들

나열하면서 글을 쓰거나 말하면 나라는 사람의

퀄리티가 높아진다는 느낌때문에 스노비즘에 찌드는건

어느정도 있는거 같습니다 새벽감성으로 미니홈피에

허세글쓰고 지금와서 이불킥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마찬가지로 글쓴이 자기자신의 지적허영심을 채우려면

뭔 이야기인지 파악하기 힘들고 공감하기 힘든 표현보단

차라리 골방에서 '피네간의 경야'를 붙잡고 씨름하는게

더 지적욕구를 채우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됩니다

사실 지금와서 뼈저리게 느끼는건데 저렇게 쓰는거보다

쉽고 명료하며 누구라도 보면 문맥을 파악할 수있게 쓰는게 훨씬 어렵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