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위염+식도염+찬바람으로 목감기 발생.
화요일,아침부터 목소리가 안나오더군요.
그 목소리로 수업 다 하고 상담전화 돌리는데 빡치는 겁니다.
내가 사장이면 직원 목소리가 안 나오면 상담은 좀 미루라고 하겠구만 꿋꿋하게 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사직서 작성+제출 ㄱ ㄱ ㄱ
갑작스럽다 원래 고용인측은 계약 만료 두달 전에 이야기하는 거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 하던데 그냥 여러군데 몸이 많이 안 좋아서 계약기간까지만 일하고 그만두겠다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빨리 사람 구해볼게요....라고 하는데 제가 1월까지 일해야 퇴직금을 받거든요.
1월 중에 그만 두면 1년차에 미만이라서 퇴직금을 못 받아요.
중간에 사람 구했다고 그만두라고 하면 안 되는 데 말이죠;; 설마 그렇게까지 치사할까요.
일단 사직서에 1월 31일까지 일한다고 적어놓긴 했는데 어찌 될 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이 학원 구직 광고를 봤을때 연봉 2600-2800이었고 다른 선생님도 그 금액이었어요. 사직서 낸 그날 2600-2800에 올려놓으셨더니 오늘 2800-3000에 올려놓으셨네요.
뭐 어차피 그만 둘거니 상관없지만 같이 일하는 선생님도 경력자이고 일은 많이하면 많이 했지 덜 하지 않는데 새로 오는 선생님이 자기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으면 기분 더러울 거 같네요. 아직 모르는 듯 하지만 내일 되면 아실 거고 같이 원장 씹을 거리가 하나 다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