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담글 입니다.

 

레이드로 분류된 크리스탈 타워와 바하무트 던전중 첫번째 단계인 고대인과 해후편에서 각각 방어구 6개씩을 구하면 꼬마친구를 주는 이벤트는 아실겁니다. 이게 원래 11월 업뎃 기준이었는데 한달 연장을 해줬죠. 뒤늦게 아니무스를 하느라 구경도 못했던 레이드였는데 연장소식에 기뻐하며 11월 부터 참여를 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이런 고난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침공편과 시르쿠스가 열렸으니 앞단계 던전을 굳이 도는사람이 많지 않을거란 사실을!

 

​물론 초기엔 주제한도 있고 침공은 랜맷도 안되고 두 레이드를 가려면 앞에 던전을 깨야하니 사람이 제법 있었습니다. 해후 같은경우 1,2,4층은 초행만 꾸준히 있다면 석판벌이에도 나름 꿀이라 매칭도 잘됐었는데 대략 2주전부터 매칭이 헬이 됐어요. 2층에 있는 용기사 장갑만 먹으면 되는데 수십판을 돌아도 안나옴. 미구현템이 아닌가 싶었는데 불행하게도 파티에 저 말고 류상이 한분 더 계실때 드랍이 되어 주사위 싸움에 패배...

 

현재 해후2층 매칭을 들어가면 대다수가 보던사람이라 항상 정겹게 "또 뵙네요." 종료후 원하던 템들이 안뜨니 "또 뵈요. 칼매칭 ㄱㄱ" 이런식으로 인사를 나누며 해후 지박령이라 자학하는 경지에 왔습니다. 이상하게 근딜이 잘안들어오는 편이라 제어시스템에 시작하자 마자 3단리밋을 박는 역할을 고정적으로 하는데 여기서 쓴 리밋만 세자리수 가까워 지는거 같습니다. OTL

한번은 충전완료를 기다리는동안 용기사용 건틀릿을 기원하는중에 한분께서 현자와도 같은 가르침을 주시더랍니다.

 

님이 맨날 혼자 용기사라 안떨어지는 거에요. 류상 네명이면 드랍됨. 그리고 주사위에서 패배하겠지.

​아직도 세피스정도 남은 고대인은 반쯤 포기상태고 해후는 오기로라도 계속해서 시도는 해볼텐데 과연 기간안에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벤트나 파밍용 던전은 시기에 맞게 도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때가 지나면 할 사람이 줄어드는 온라인 게임이란걸 몰랐던게 패착입니다. 아직 못깬 극만신전도 언젠가 도전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