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일본 심야 애니메이션입니다.

2015겨울에 시작하거나 분할2쿨은 제외하며, 여러쿨 방영작은 앞 분기에 통합합니다.

시즌2, 3와 같은 연작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취소선처리하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일 군국주의가 심한 작품은 제외하고, 남성향 작품 위주입니다.​

 

 

2016년엔 이 작품

분기별 대세작

취향을 타는 인기작

판매량은 적지만..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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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재와 환상의 그림갈

아인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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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델타​​

Re:제로부터 시작하는...

문호 스트레이독스

조커게임

플라잉 위치

 3분기

러브라이브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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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 사이코 100

NEW GAME!

달콤달콤 & 짜릿짜릿

 4분기

유리 ON ICE

울려라 유포니엄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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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평가해보면 이러니 저러니 해도 평균 6만장이 넘는 애니가 3편(앞분기의 오소마츠까지)이나 나온다는 건 대단한 일이지만, 반대로 만들어지는 많은 작품에 비해 인기있는 작품과 그럭저럭 만들었는데도 거의 팔리지 않는 시대가 되버린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위 리스트에 4분기가 많이 비는 이유 중엔 앞 분기랑 연결되는 작품들이 있으면서 정작 2017으로 이어지는 작품은 없어서란 것도 있습니다만.

 

 

 

유리 ON ICE는 애니 시장에서 여성향이 강력하다는 증거​일 수 있겠지요. 애니시장에서 여성파워는 2016년이 아닌 그 이전의 우타프리부터 시작되어 만들어진 흐름이지만, 점점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으로 보입니다. 위 리스트에선 몇몇 여성향 작품을 누락했지만 분기별로 잘 팔린 여성향 작품이 하나씩은 있으니까요.

 

러브라이브 선샤인은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며 좋은 아이돌물을 만들며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전작의 팬층에 힘입은 인기라는 거품도 약간은 고려해야합니다. 성우 아이돌로 지속적인 컨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앞으로 더 어떻게 될진 미지수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코노스바)은 이고깽의 클리셰를 완전히 비틀어 코믹으로 승화한 작품입니다. 고의적으로 퀼리티를 낮춰 작붕과 개그의 영역을 넘나들며 미려한 작화가 아니더라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분기 작품인 정반대 성향의 게 이세계 판타지물인 재와 환상의 그림갈로 인해 2명의 파란머리 여신을 놓고 종교 싸움이 벌어지며 서로 상생을 도모하기도 했고요. 이쪽은 게임판타지지만 하드한 난이도로 클리세를 비틀었고요.​

 

 

2분기부터 있던 Re:제로가 한국에선 가장 큰 히트를 치며 2~3분기를 잘 이끌어 나갔습니다. 애캐토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고요. 마크로스 델타는 안 봐서 뭐라고 말을 못 하겠지만, 평가는 ​대체로 ​좋은데 후속작이나 극장판이 필요한듯 싶더군요.

 

 

 

작년 한 해의 작품 중 제일 추천하는 작품은 플라잉 위치입니다. 그냥 편안하고, 별 거 아닌데 집중이 되요. 캐릭터 구성을 고려하면 미소녀 동물원 일상물인데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작품이에요. 일상물이라는 장르가 과도하게 섹스어필이나 백합 등 노리고만드는 작품이 늘어나다보니 오히려 거부감이 느껴지는데 그 와중에 가장 편하게 볼 수 있게 만든 작품인듯싶어요. 마녀의 빗자루 비행에 대한 가장 그럴싸한 답을 내려준 작품이기도 하고요. 

 

 

 

ps. 대체로 이렇게 1년씩 과거로 가면서 추천작 리스트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