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에 꼿혀서 앞뒤 안가리고 구입한 491NC 리뷰입니다.....

이어폰으로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제품을 검색해보면 딱히 마땅치 않습니다.
답은 Boss QC20 제품으로 정해져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차선책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기존에 AKG 헤드폰을 매우 잘 사용하던 것도 제품을 선택하는데 큰 영항을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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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용했을 땐 소리가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뿌연느낌의 소리입니다.
마치 스피커 앞에 종이 몇 장을 막아 놓은 듯한 소리....orz

노이즈 캔슬링은 확실호 기대 이하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더하더군요.
노이즈 캔슬링(이하 NC)기능을 키면 먼저 재생되는 음원의 소리가 커집니다.
주변 소음이 줄어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닌 단순히 음량이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음원 재생은 멈추고 NC만을 켜보니
확실히 주변 소음을 잡긴 합니다.
냉장고 소음류를요..
야외에 나와 테스트를 해보니 버스 엔진음 등은 제법 잡긴 합니다.

물론 그래봐야 매운 닭발을 기대했지만 진라면 정도의 매콤함일 뿐입니다.
.......

소리도 EQ질과 이퀄 조정으로 그나마 나아지긴 했지만
특정 음역대가 뭍히는지 여러 악기가 나오는 연주곡을 들을 때 악기들이 뭉뚱그려 느껴집니다.
명료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네요.

결론을 내보자면 491NC제품에서 NC기능이 빠진 474 제품이라면 몰라도(12만원)
단순히 NC하나 추가해서 12만원의 491NC제품은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
좀 더 돈을 모아서 Boss QC20을 샀어야 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