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19 FGO 페스 표 예약을 받던데, 생각해보면 2부 2장이 작년 여름에 나오고 그 직후에 스카사하=스카디 픽업이 여름 축제 때 왔었단 말이죠. 3장이랑 4장 나오는데 1년 조금 못 걸린거 같은데, 4장이 진짜 납기가 오래 걸릴만은 했네요. 7장~종장은 내년까지 봤는데 솔직히 이 속도면 내년 말까지 못 맞출 수도 있을거 같아요.  

 

아무튼 반 년을 존버하게 만든 만큼 4장 볼륨은 정말 큰데, 일요일 몽땅 투자하고 월요일 오후 오늘 새벽 점심을 모조리 다 부어서 겨우 클리어했네요. 더이상 런던, 세일럼은 떠올리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3부는 없다고 했으니 다행히도 페그오 섭종 전에 4장 징크스는 사라졌습니다;

 

스토리도 좋고 연출도 좋고 신규 서번트도 많이 투입됐고 영의도 있고... 뭐 흠잡을 데가 없음. 스토리는 2부 전체에서는 1,2장이 더 취향이긴 했는데 그래도 합격점 이상은 충분히 줄 수 있을거 같아요. 

 

 

 

 

 

4장 전투가 악명이 높은거 같은데 2부 들어와서 하도 잡졸들이랑 싸우는게 귀찮다는 얘기가 많아서인지 일반 몬스터들과의 전투는 쉬운 편인 느낌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대 서번트전도 3장보다 쉬웠던거 같은데, 연어맨같이 확률제 회피 걸린 아쳐랑 (한 번 깨지고 나서 무적관통 알테라 예장을 들고 갔어야 했는데 실수로 같이 나온 아르쥬나 예장을 들고 가서 아군 다 전멸하고 기도메타로 클리어) 19절에서 얼터에고로 포리너 저격한 다음에 버서커 보스 나오는 패턴은 진짜 악랄했던거 같아요. 

 

그 뒤에도 최종보스전 리셋노가다가 너무 귀찮아서 NP차지에 영주 다 써서 3턴클했는데 공상수가 뜬금없이 서번트랑 같이 나오는 바람에 브레이크 다 깎은 뒤 10000 이하의 딸피에서 두 번 전멸해서 빡치는 바람에 이 게임 시작하고 처음으로 스토리 깨는데 돌을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전 1년 가까이 가챠가 계속 망했던 터라 완벽하게 그오 현자타임이 와서 이벤트도 대충대충 하는 상태였는데 그래도 역시 이 게임은 메인 스토리가 나와야 살아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네요.

 

​2차 픽업 나오면 카르쥬나 미는 여성분들 지갑이 탈탈 털리지 않을까 예측되는 가운데 전 ​이번 픽업도 패스할 수 있을거 같아서 여름축제까지 돌 아낄거 같은데, 부계 마지막 5성이 슼슼이랑 수BB니까 정말 1년만에 5성 하나씩 뽑게 생겼어요.....!

 

 

 

 

 

 

(아주아주 미세한 스포일러)

 

클리어 후에 주는 3성 예장 일러스트가 2장보다 제작진 녀석들 피 색깔을 더 의심하게 만드는 수준이었는데, 그 때부터 계속 하던 예상이지만 종장 깬 후에 2부 NPC들은 정사쪽 모습으로 한 컷씩 비춰주지 않을까 하는.... 

 

슬슬 원패턴이 되어가는거 같은데 5장에서 어차피 커다란 전환기가 한 번 올 거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