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여름을 배경으로 계절감을 살린 곡들인것 같은데

방향성은 상당히 다르다는게 신기해요. 그러면서도 각각의 퀄리티 자체도 낮지 않구요.

 

에튀드는 한곡만은 극장 때는 별로 여름 이미지의 곡이라고 인지를 못 했었는데

뒤에 피어있는 수국도 그렇고 비를 표현한 듯한 MV의 배경 연출도 그렇고,

이번에 보니 초여름 장마를 배경으로 한 것 같더라구요.

 

데레스테의 서정적인 이벤트곡과는 다르게 밀리시타의 그대라는 속세의 불꽃은

곡 전체에 흐르는 흥겨운 분위기라던가, 비를 표현한 데레스테의 MV와 다르게

배경에서 불꽃놀이 조명이 퍼지는 등 누가 봐도 여름 축제가 연상될 것 같은 곡이죠.

 

양쪽 모두 곡 개별로 놓고 보면 최상의 갓곡!! 레벨 까지는 아닌 느낌이지만

이렇게 합쳐져서 동시에 시즌으로 진행되니 느낌이 참 좋아요.